2003년 3월 11일 (화) / 제 293 회 

"그녀에게서 자연의 향기가 난다, 전문희"

지리산 골짜기에서 약초를 캐며 살아가고 있는 여자, 전문희씨.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캔 것이 인연이 되어 10년 
째 산을 누비며 살아가고 있다. 5년 전부터 산야초에 관심 있는 사
람들을 모아 한달에 한 번씩 산야초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전씨. 
자연의 순리를 따르며 살아가는 여자 전문희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