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방송내용

1부 생물 대이동

2017년 2월 6일(월) 밤 11시 10분

한라산 구상나무 떼죽음…2100년엔 한라산 식물지도 완전히 바뀐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져 있는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하지만 최근 한라산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구상나무가 집단 고사하고 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기온은 1.85℃ 상승했고 이와 같은 기온 상승이
한대성 수종인 구상나무 고사에 영향을 미쳤다.

구상나무가 이대로 사라지면 함께 자생하는 희귀식물까지도 사라지게 된다.

개화일 간격 줄어들고 꿀벌들 사라져…꿀 채밀량 급감

기온 상승으로 인해 꽃들의 개화 간격이 줄어들자 벌들이 꿀을 채밀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국립수목원과 산림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벚꽃이 가장 먼저 피는 제주도와 가장 늦게 피는
경기도 연천의 개화일 간격은 2010년엔 40일, 2012년 21일, 2016년 25일로 무려 20일 가까이
줄어들었다.
전국의 꽃이 동시에 피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더위에 약한 꿀벌들의 개체 수까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한반도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농가로 내려오는 야생 원숭이 수가
급증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판다의 서식지가 점차 사라질 것이다.

MBC-CCTV 공동제작 <AD2100 기후의 반격> 1부는 기후 변화로 인해 살 곳을 잃고 이동하는
동식물의 모습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2부 생존 대도전

2017년 2월 13일(월) 밤 11시 10분

지카 바이러스 옮기는 ‘흰줄숲모기’ 개체 수 점점 늘어나… 이제 한반도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5년 10월 브라질에서는 정상보다 머리가 작은 ‘소두증’ 신생아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집트 숲모기가 옮긴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신생아 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소두증은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았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또 다른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가 서식 중이며
그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 모기 출현 시기는 앞당겨지고 활동 시기는 길어진다.
한반도 역시 지카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꿀벌보다 독성 100배…‘등검은말벌’ 전국적으로 퍼져 심각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등검은말벌.
등검은말벌의 독성은 꿀벌보다 사람의 적혈구와 세포를 파괴시키는 능력이 100배 정도 뛰어나다.
2003년 처음 부산에서 발견된 뒤로 지리산과 강원도까지 북상했다.

한반도 평균 기온이 상승해 아열대종인 등검은말벌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된 것이다.
이대로면 등검은말벌은 우리나라 전역으로 퍼져 인명 피해도 피할 수 없다.

MBC-CCTV 공동제작 <AD2100 기후의 반격> 2부는 기후 변화가 인간에게 가하는 위협과 이에 맞서는
인류의 모습을 극적으로 담아낸다.

3부 도시 대변화

2017년 2월 20일(월) 밤 11시 10분

배우 황석정, … 실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도전!

온실가스 배출은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전력 소비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2%를 차지한다.
이제 우리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배우 황석정이 직접 나서 적은 전력 만을 사용하며 살아가는 삶을 체험해본다. 제작진은 황석정에게
'3A의 전류량으로만 살기’를 제안한다. 자신만만하게 시작했지만 한여름에 에어컨도 틀지 못한 채 땀을 뻘뻘 흘리며 도전 시작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지치고 만다.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 모기 출현 시기는 앞당겨지고 활동 시기는 길어진다.
한반도 역시 지카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3개월에 걸친 체험 기간 동안 전기밥솥 대신 냄비로, 세탁기 대신 손빨래를 하며 서서히 온실가스를
줄이는 삶에 익숙해지는 그.
내친김에 집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저탄소 자동차를 주행해보기도 하는데…

MBC-CCTV 공동제작 <AD2100 기후의 반격> 3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중·일 3국의 노력과
기온 상승을 늦추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다채롭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