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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보험금은 부부가 함께 사는 기간 동안 납부한 보험료이기에

이혼으로 재산 분할을 하게 될 시 배우자의 지분이 있고

이는 공동 재산에 속하여 나눠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정말 암 보험금을 이혼하는 배우자와 나눠야 하는 걸까?

정답은 'X'

이혼을 할 때 재산 분할을 하는 것은

부가 함께 공동 생활을 하면서 일군

공동 재산을 나누는 개념이다.

암 보험금은 공동 재산이라고 보지 않고

병으로 인한 보상금으로 보기 때문에

보험금을 수령 후 바로 이혼하게 된다면

재산 분할 대상이 아니다.

다만, 저축성 보험은 다르다.

보험을 중도 해지하여 해지 환급금이 발생할 시

해지 환급금을 계산해서 재산 분할에 포함하게 된다.

생활에 유익한 정보가 함께 하는 '기분 좋은 날'은 매주 월~금 오전 9시 4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