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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 아나 "10년 만에 '모닝와이드' 하차, 행복했고 감사했다"

기사입력2025-06-27 10:46
이혜승 아나운서가 10년 만에 '모닝와이드'를 하차했다.
이혜승 아나 "10년 만에 '모닝와이드' 하차, 행복했고 감사했다"


이혜승 아나운서는 27일 오전 방송된 SBS 뉴스프로그램 '모닝와이드'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날 방송 말미 김주우 아나운서는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 아침을 활기차게 열어줬던 이혜승 아나운서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고 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 아나운서는 "'모닝와이드'를 함께한 지 어느덧 10년이 됐더라. 매일 아침을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 행복했다. 이젠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인사드리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는 소회를 전했다.

이 아나운서의 빈자리는 최혜림 아나운서가 채운다. 다음 주 월요일인 30일부터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2000년 SBS 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혜승은 지난 2002년부터 1년 3개월간, 또 2016년 12월부터 오늘까지 8년 6개월간 '모닝와이드'의 진행을 맡아온 바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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