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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이재명 정부 비난 퍼붓더니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기사입력2025-06-12 18:04
연이은 이재명 대통령 저격 발언으로 입길에 오른 가수 JK김동욱이 악플러 고소 방침을 밝혔다.

JK김동욱, 이재명 정부 비난 퍼붓더니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12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에 소속사 위퍼블릭의 입장을 전하며 "아티스트 JK김동욱에 대해 온라인·SNS 상에서 온갖 욕설과 입에 담기 못할 수준 이하의 발언 등으로 명예훼손 및 실추에 대해 10여 명에 한해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그는 "주변의 요청에 의해 추후 더 진행하려고 아이디와 실명 등을 취합 중이니 그렇게 아시길 바란다"며 "고소 기사에서 많이들 보셨겠지만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계 캐나다인 JK김동욱은 올해 초 시작된 탄핵 정국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며 보수 진영의 정치 성향을 드러내왔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SNS로 정치적 발언을 해왔다. 최근에는 연일 이재명 정부에 대한 비난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자신의 SNS에 "캐나다 사는 '잔챙이 JK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고발하기로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인양, 잔챙이 김동욱이 악의적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는 JK김동욱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 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라"는 글을 남기며 이재명 대통령의 G7 참석이 거짓이라는 일각의 음모론에 동조한 데 따름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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