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나인 퍼즐'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나인 퍼즐' 시즌2 나올까…손석구의 솔직 답변 [인터뷰M]](//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5/06/07/59ed735e-d77c-4f5f-80a7-544e1cfe8cd8.jpg)
최근 손석구는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손석구는 범인을 끝까지 추적하는 형사 김한샘 역으로 분했다. 이나를 용의자로 의심하며, 10년 전 살인 사건의 진실을 끈질기게 파헤치는 형사.
작중 결말에 이르러 시즌2를 암시하는 떡밥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됐던 바. 일각에서는 '나인 퍼즐'이 시즌2 제작을 암시하는 결말로 끝맺은 것이라 추측하기도 했다.
이에 손석구는 "시즌2가 나올 것 같지는 않다"며 "이전 인터뷰에서 시즌2는 없을 거라고 잘라서 얘기하니까, 다른 기자 분들이 '왜 팬들의 기대와 희망을 짓밟냐'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이어 "작가님께서 이나와 한샘의 다른 이야기를...만들 수는 있을 것 같지만, 생각해본 적은 없다. 시리즈를 할 때마다 (시즌2와 관련된) 그런 이야기들은 항상 나온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쉽게 얘기해서 없는 걸 팔고 싶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예전에는 시청자들이 원해서 그렇게 이뤄졌던게 'D.P.' 시즌2이긴 했다. 어떤 시청자들은 '나의 해방일지'도 시즌2가 나오냐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나인 퍼즐'은 지난 4일 11회를 끝으로 디즈니플러스에서 모두 공개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스태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