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건강 이상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신애라의 유튜브 채널에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애라는 투명 교정기를 착용해 발음이 어눌하다며 “이가 자꾸 부딪혀서 깨지더라. 이 진동 때문에 잇몸이 위로 올라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드니 별의별 증상이 다 생긴다. 57세가 되니 예전과는 정말 다르더라”라며 갱년기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방송 출연 영상을 보면 깜짝 놀란다는 것. 그는 “너무 젊더라. 지금 제 모습과 너무 다르더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근데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자꾸 어제, 1년 전, 5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더라. 그땐 이가 부딪혀도 깨지지 않고 잇몸이 올라가는 일도 없었다. 밤새도 아무렇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지 말고, 내 또래와 견주어보며 ‘좀 더 건강해지자!’라는 생각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신애라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