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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김채연이 '깨어'에 위로를 받은 순간

기사입력2025-05-12 17:30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멤버 김채연과 곽연지가 '깨어(Are You Alive)'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 들려줬다.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깨어'에 위로를 받은 순간


트리플에스(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마유, 린, 주빈,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설린, 서아, 지연)가 완전체로 선보이는 새 앨범 '어셈블25(ASSEMBLE25)'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진행됐다.

'어셈블25'는 2025년을 맞아 자연 발생한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디멘션으로, 스물네 명의 'S'들이 모두 모여 새로운 탄생시켰다.

지난 '어셈블24'의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를 통해 죽을힘을 다해 버티다 보면 언젠가 삶도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노래했던 트리플에스. 이번엔 더 깊이, 그리고 더 뜨겁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선명하게 그려낸다.

이번 앨범을 대표하는 '깨어(Are You Alive)'는 전 세계 2만8,233명의 웨이브(WAV, 팬덤명)가 직접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선정한 타이틀곡으로, 캐치한 훅과 24인이라는 다인원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을 담아내는 구성이 감상 포인트다. 트리플에스는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유니크한 주제 의식을 전달한다.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깨어'에 위로를 받은 순간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청춘들을 향한 위로를 건네게 된 트리플에스. '깨어'를 작업하며 직접 위로를 느낀 순간은 없었을까. 연지는 "'깨어'를 새벽까지 연습하는 순간이 많았는데, 물론 지치는 순간도 왔지만 '우린 더 큰 꿈을 갖고 달려간다'는 생각을 갖고 이겨냈다. '깨어'의 가사를 들으며 조금이나마 힘을 얻지 않았나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채연은 "녹음 작업을 하며 가사에 위로를 받았던 순간이 많다. 어쨌든 모두가 행복하자고 하는 일이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일이지 않냐. 그럼에도 숨이 찰 때가 있다. 그런 면에서 '깨어'는 이런 부분을 상기시켜주는 가사가 담겨 있어 많은 위로가 됐다. 특히 후렴에 있는 '사실 난 행복하고 싶은걸, 누구보다 더'라는 가사에 많은 힘을 얻었다. 지금은 숨이 차지만 우린 행복하기 위해,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걸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분들이 '깨어'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고 공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에스의 완전체 디멘션 앨범 '어셈블25'는 1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되며, 멤버들은 이날 저녁 8시 웨이브를 위한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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