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임우일이 목소리 큰 인턴으로 등장했다.


19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최근 SNS를 핫하게 달군 ‘랜선 효도’에 동참하기 위해 뭉친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 직원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인턴 임우일이 출근하자, 부장 유재석이 “뭐 팔려고 오신 건가?”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임우일의 헤어스타일을 지적하며 계속 이력서를 요구했다. 미주도 “이력서 없이 인턴으로 앉아 있어도 되는 건가?”라고 하자, 임우일이 “이력서 얘기 좀 그만”이라며 발끈했다. 이에 미주가 “나 처음 얘기했다”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임우일은 직원들의 구박이 계속되자 “제가 머리라도 박아야 속 시원하시겠나”라며 폭발했다. 유재석은 “우리도 화가 나 있는데 인턴도 지질 않네?”라고 말했다. 과장 하하도 “앞으로 안 보면 말고 느낌”이라고 전했다. 결국, 임우일은 “회사 나가면 다 아저씨, 아줌마야!”라고 소리쳤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