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예능 출연 불가의 원칙을 깼다.


12월 28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야구 선수 김도영과 홍현희가 등장했다.
이날 김도영 선수는 박지훈 변호사와 함께 등장해 의문점을 만들었다. 박지훈 변호사는 등장 이유에 대해 “김도영 선수 에이전시 대표”라고 소개했다. MC들은 박지훈 변호사가 본업과 함께 에이전시에 방송까지 한다는 말에 혀를 내둘렀다.
박지훈 변호사는 “고등학교때부터 김도영이 유명했다. 졸업때 1순위로 지명받는 걸 보고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바로 김도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예능 욕심 있는 대표 어떠냐”라고 하자 김도영은 “종다”라고 답했다. 김도영은 “변호사가 대표인 것도 좋다. 사실 그래서 계약했다”라고도 말했다.
김도영은 “덱스와 닮았다”라는 말에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알아봐주니 더 좋다”라고도 말했다.
김도영은 “은퇴하기 전까진 예능 출연 안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렇게 야구선수의 삶을 보여주는 예능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야구선수 김도영’의 하루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영&홍태훈 매니저와 홍현희&한현재 메이크업아티스트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시작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