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손태진의 댄스 퍼포먼스를 볼 수 있을까.
![손태진 "내 별명은 '뚝딱손'…댄스 퍼포먼스? 한 번쯤 할 듯" [인터뷰M]](//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3/08/21/5bcfac24-8e22-468d-897e-0667f1c4fe2e.jpg)
신곡 '참 좋은 사람'을 발매한 손태진은 최근 iMBC연예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곡은 설운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을 주고, 가슴 졸이며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손태진의 헌정곡이다.
186cm인 손태진은 큰 키로 뚝딱거리는 춤을 단독 콘서트 등에서 선보여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간 춤 연습 했냐"고 묻자 손태진은 "춤 연습은 안 했다"며 "'뚝딱손'이라는 별명도 있는데, 춤 연습을 안 한 이유는 내가 춤을 너무 잘 춰버리면 '뚝딱미'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라고 했다. 이어 "그냥 그렇게 하는 걸로 포장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손태진 "내 별명은 '뚝딱손'…댄스 퍼포먼스? 한 번쯤 할 듯" [인터뷰M]](//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3/08/21/a8805f3d-bbb1-48f3-a8de-15ebb3792550.jpeg)
![손태진 "내 별명은 '뚝딱손'…댄스 퍼포먼스? 한 번쯤 할 듯" [인터뷰M]](//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23/08/21/97874705-3fa6-495f-af05-30e6e0b75f80.jpeg)
그러면서 손태진은 "댄스 퍼포먼스는 한 번쯤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한테도 맞는 퍼포먼스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찾기 위해서는 과정이 필요하다. 지금은 그 과정을 찾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발라드형 가수다"라고 못 박았다.
손태진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손태진은 "출연해 보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무래도 내가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다양한 장르들을 부르다 보니까 '비긴어게인' 같은 프로그램에 나가보고 싶다. 또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는 MBC '나 혼자 산다'라고 생각한다. 트롯맨, 크로스오버 가수의 일상을 보여줄 수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해 보면 굉장히 재밌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내가 3년 전에 '복면가왕'에서 2승하고 세 번째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했는데, 이제 트롯맨으로서 달라진 모습으로 나가게 된다면 더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 언제든 초대해 달라. 기다리고 있겠다"라며 두 손 모아 기원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