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5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현희는 새로운 근황을 알렸다.
황정철 매니저는 홍현희를 위한 순환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운동기구에 올라간 지 5분만에 내려와서 “5분만 운동한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홍현희는 “살이 찌면서 횡격막이 눌려 숨이 안쉬어지더라. 순환운동과 채소 위주 식단으로 바꾸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최근 어머니와 같은 아파트로 이사한 홍현희는 어머니의 집을 운동방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다른 층에 있다가 제이쓴이 가끔 내려오는 걸 보고 “따로 산다고 소문났다더라”라고 홍현희는 얘기했다.
5분 운동을 마친 후 식혜와 구운 달걀을 먹는 홍현희를 보고 제이쓴은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면서도 제이쓴은 홍현희의 머리를 다정하게 쓸어올려줬다. “그러고 있으니 민이에요~ 그 장면 떠오른다”라는 제이쓴 말에 홍현희는 “오지헌 선배 닮았단 거냐”라며 노랐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오늘 장거리 이동 있다. 야채로 도시락 싸달라”라고 부탁했다. 제이쓴은 주방에 한아름 가득 바구니에 담긴 야채를 보고 “이걸 다 먹을 거야?”라며 놀랐다. 제이쓴은 야채를 썰면서 “사육사 된 기분”이라고 말했다.
요가매트에 누워있던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지압매트로 들어서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나 만나기 전에 찐 살이잖아!”라고 버럭 댔던 제이쓴은 그러면서도 홍현희를 옆으로 옮기고 지압 매트 위에서 굴려주기도 했다. “사육사 된 기분이 이거구나. 굴러!”라며 제이쓴은 홍현희의 순환운동을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문석&김도형 매니저, 홍현희&황정철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