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김환이 영종도로 매물을 찾아갔다.
김환은 의뢰인 가족의 직장인 공항과 10분 거리인 매물을 소개했다. 김환은 “공항과 얼마나 가까운지 로밍하라는 문자가 왔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로밍존이라고 아시냐. 그만큼 가깝다”라고 설명했다. 김환은 “공항이 코앞이라서 ‘영종공(항)주(거)근접하우스’라고 지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그냥 ‘근집’이라고 해라”라며 남다른 네이밍센스를 자랑했다.
집은 잔디 관리가 잘 되어있었고 현관도 널찍했다. 거실은 클래식한 느낌이면서 세로형 창문에 특이했다.
지상렬은 “신기하다”라면서 반대편 현관 쪽으로 뻥 뚫린 큰 창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직접 바꿔보자”라면서 소파 위치를 바꿔 확인하기도 했다.
지상렬과 김환은 매매가가 예산에 꽉 차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직장에서 가깝다는 장점을 들어 최종매물로 선택했다. 과연 의뢰인의 선택은?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과 김환이 복팀 인턴 코디로,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덕팀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노홍철, 붐, 양세형, 장동민 등이 출연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