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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엑소 찬열, “주짓수 대결 중 디오 발목 돌아갔다”

기사입력2019-12-05 02:21
찬열이 디오와 주짓수 대결을 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라디오스타’ 엑소 찬열, “주짓수 대결 중 디오 발목 돌아갔다”‘라디오스타’ 엑소 찬열, “주짓수 대결 중 디오 발목 돌아갔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엑소클라스’ 특집으로 엑소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 그리고 스페셜 MC로 활약한 첸이 출연했다.

찬열은 “남자들끼리는 장난으로 레슬링 같은 거 하잖아요. 경수가 유독 주짓수 기술을 잘 거는데 어느 날 ‘너 내가 초크 걸면 절대 못 푼다’고 하더라”고 하며 “욱해서 풀 수 있다고 하며 한 번 해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찬열은 “초크를 걸었는데 숨이 안 쉬어지더라. 점점 의식이 희미해졌는데 자존심 때문에 버텼다”라고 하며 “잠깐 이성의 끈이 끊어져가지고 초크 걸린 상태로 디오를 들어서 엎어쳤다. 그런데 디오의 발목이 돌아가서 두 달 동안 못 걸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카이는 “진짜 눈알이 약간 돌아갔다”라고 하며 “처음 시작은 장난이었는데 갑자기 내동댕이쳤다”라고 하며 해맑게 웃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찬열은 “성대 수술로 한 달간 묵언 수행을 했을 때 집에 있기 너무 무료했는데 경수가 많이 와줬다. 말도 못 하는데 옆에 앉아 게임하고 하며 같이 있어줬다”라고 하며 디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정하다ㅠㅠ도경수”, “어우 장난 위험했네”, “카이 왜 이렇게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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