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은서가 여자 씨름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여자 씨름 예선전이 펼쳐졌다.
단체전 예선 1조에서는 I.O.I 출신 연정과 유정이 소속된 우주소녀와 위키미키가 맞붙었다. 기선제압을 위한 첫 경기, 각 팀의 대표로 우주소녀 엑시와 위키미키 리나가 출전했다. 도망가는 것을 목표로 한 엑시와 배지기 장인 리나의 대결에서 리나가 낮은 자세로 배지기 기술을 펼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경기에선 ‘우주소녀 은서와 위키미키 유정이 출전했다. 이태현 해설 위원은 “기술 습득력도 빠르고, 기술 구사 능력 또한 수준급”이라고 하며 씨름 에이스로 은서를 꼽았는데 그의 기대에 부응하듯 은서는 시작과 동시에 경기를 끝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초 65라는 기록으로 ‘2019 아육대’ 씨름 최단 시간 기록을 쓴 은서는 경기를 마치고 에이스다운 여유까지 보이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군필은 다르네", "은서 최고다", "시작하자마자 끝났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