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 채지안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채지안이 흘린 눈물의 의미에 대해 “김민규와 무슨 일이 있었던 거 아니냐” “동호회 탈퇴하려는 거 아닌가” 등 갖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호구의 연애’ 예고편에서 채지안은 용기를 내 진실게임 시간에 김민규에게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김민규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 채지안은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또 숙소로 돌아와 “나는 민규 씨랑 얘기를 해보고 싶었다. 나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여성 회원들에게 심란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둘 다 상처받았어. 둘은 진짜 마음이 아프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서로에 대한 서운한 마음과 증폭된 오해로 위기를 맞이한 김민규-채지안, 두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19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