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 드라마 <모래시계>를 뮤지컬로 만든 공연에서 최민수의 역할에 도전하면서 원작의 배우 최민수를 공연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성록은 뮤지컬 <모래시계>에 대해 홍보 겸 이야기하면서 최민수와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배우 최민수의 인생작이며 세월이 흘러도 많은 이들이 최고의 드라마로 꼽으며 "나 지금 떨고 있니"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등 최민수의 대사들을 따라하는 드라마 <모래시계>인지라 뮤지컬에서도 해당 대사와 역할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신성록은 최민수의 <모래시계> 역할을 하게 됐다는 사실을 최민수에게 직접 말했을 때 최민수가 "너 그 느낌 있다"고 응원 해줘서 힘이 되었다고도 밝혔다.

"널 웃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라는 주제로 뮤지컬 <모래시계> 출연진이 함께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12월 6일 방송됐다.

iMBC연예 김송희 | 사진 M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