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이 박광현의 고백을 못들은척 했다.
4월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연인>(극본 서현주/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 아정(조안)은 우혁(박광현)과의 사이에 선을 그었다.
![[최고의 연인 리뷰] “우린 친구잖아” 조안, 박광현 마음 ‘외면’](//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16/04/26/F6HTvCc3KjB8635972993385189711.jpg)
박병기
(이현욱)가 찾아와 재결합을 조르다못해 아정을 압박하지만 “너무 늦었다”는 말에 흥분한다. 때마침 집에 들른 우혁을 본 병기는 “저 자식 때문이야!”라고 악을 쓰고, 우혁은 병기에게 “우리 보다시피 서로 사랑하는 사입니다. 그러니까 들락거리면서 아정이 괴롭히지 마세요. 이혼했으면 남자답게 물러나야지 무슨 추탭니까!”라고 일갈한다.
병기는 부들부들 떨면서 “처음부터 너네 이럴 줄 알았어. 어디 잘들 살아봐라!”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나간다. 조안은 “미안해. 새롬 아빠 떼어내느라고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해서.”라며 사과하지만 우혁은 “뭐, 거짓말?”이라며 정색한다.
![[최고의 연인 리뷰] “우린 친구잖아” 조안, 박광현 마음 ‘외면’](//talkimg.imbc.com/TVianUpload/tvian/TViews/image/2016/04/26/BQSonlRkaBHF635972993499099606.jpg)
“너 이용했던 거 용서해줘.”라는 아정의 말에 우혁은 “한아정, 정말이야?”리고 되묻는다. “우린, 친구잖아.”라는 말에 우혁은 “내가 아니라면. 널 친구로만 볼 수 없다면..”이라며 다가선다. 그러나 아정은 “그만해. 듣고 싶지 않아. 여기서 더 멀어지는 것도 가까워지는 것도 싫어.”라며 우혁의 고백을 못들은척 한다.
아정과 우혁은 정말 이래도 친구로만 끝날까.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연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