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와 재이가 비주얼 대결을 펼쳤다.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241회에서는 신곡 ‘미러(Mirror)’로 컴백한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가 ‘금주의 아이돌’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케이윌이 정형돈을 대신해 특별 MC로 나섰다.
이날 MC 데프콘은 차오루와 재이에게 “외모 자랑 배틀을 해보죠”라고 제안했다. 이에 재이는 “저는 키는 작지만 황금비율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차오루는 “전 재이보다 키가 큽니다”라고 맞섰다.
지켜보던 예지는 “세게 갑시다”라고 멤버들을 부추겼다. 이에 재이는 “제가 몸무게가 덜 나갑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오루는 “전 글래머입니다”라고 반격했다.
이 말에 재이가 벌떡 일어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역습을 고민하던 재이는 “저는 뱃살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복부人’이 된 차오루는 크게 웃으며 반격하지 못했다. 결국, 데프콘이 “남은 건 글래머러스한 복부네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예쁜 표정 짓기’ 대결이 이어졌다. 재이는 눈을 찡긋하는 표정을 짓고, 차오루는 손가락으로 V를 만든 후 까딱거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데프콘이 “막상막하네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