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매일 그대와 > Information > 촬영일기

글쓴이 : 드라마지기



<매일 그대와> 방영 전, 처음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 촬영이 이루어지는 정동 근처의 중국집에서
연기자들과 기자들, 그리고 제작진이 모두 모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연기자는 신소미, 박은혜,
강소정… 조용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구석 자리를 찾아 얌전히 앉는다.
임호도 소리 없이 등장.

2사람들이 속속 들어오는데, 주인공 격인 조민기와 정선경의 얼굴은 안
보인다. 예의 바르기로 소문난 두 사람이 웬일일까? 아니나 다를까 인천국제 공항에서 신혼여행 가는 씬을 찍고 PD와 함께 부리나케 오고 있다는 전갈.

20여분이 지나 PD와 두 주인공이 들어서자 분위기는 금방 왁자지껄해 진다. 분위기 메이커 정선경의 활발한 대화가 이어지고, 그리고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밥 시간!
<매일 그대와>에 대한 관심이 큰 탓인지, 예상보다 인원이 넘쳐 제작진은
자리를 양보하고 아예 다른 방으로 나간다. 그러나, 우리 네티즌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려고 혈안이 된 드라마지기는 자리를 비집고 들어앉아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니!

박은혜가 많이 변했다. 예전의 청순가련한 이미지는 어디 가고, 세련미와 은근한 섹시함까지!
헤어스타일을 바꿨기 때문일까? '못 알아봤다'는
기자의 질문에 변신의 비법을 공개했으니…
어쩐지… 치아 교정을 했단다. '남희석 오빠의
와이프가 하는 병원'이라며 병원명까지 꼬박꼬박
일러준다. 어쨌든 예뻐지고, 성숙해진 그의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코스로 나오는 미끈미끈한 중국 요리를 뱃속으로
눌러넣고, 덕수궁의 촬영현장으로 직행. 정선경과
조민기가 덕수궁 벤치에 앉아서 김밥을 먹는 씬이다. 닭살스럽게 김밥을 입에 넣어주는 조민기에게 왜
안하던 짓을 하냐며 핀잔을 주면서도 은근히
좋아하는 장면.

아, 그러나 문제는 꾸역꾸역 미끌미끌 뱃 속으로 집어 넣은 풍성한 중국 요리! 먹은지 1시간도 채 안돼서 먹는 씬을 찍자니 얼마나 고역이겠는가. NG와 사진촬영 요청이 거듭될 때마다 조민기와 정선경은 서로 "내가 먹여줄게~"를 연발.
얼마나 사이좋고, 아름다운 모습인지~~~
분위기 화기애애한 <매일 그대와>팀, 대박예감!!!

촬영일기 List
* 정선경, 배터지겠네~ (11/1)
* "아휴, 언제까지 찢어야 돼요? 사진이 다 조각났어요!"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