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ㅣ 일요아침드라마 <기쁜 소식> ㅣ 기획 :권이상   극본:김인영   연출:이정표   방송:일요일 오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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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채널 방송사의 PD. 더펄더펄한 성격에 의리파.
오지랖이 넓어 남의 일에 잘 흥분하며 남의 어려운 일은
그냥 보고 지나치지 못한다.
순수함이 많은 푼수. 잘웃고 잘감동하고 눈물도 많다.
맑고 순진하고 따뜻하다.




맏아들, 계승희의 남편. 웨딩채널 기획팀 근무.
바르고 정직하고 긍정적인 사고관을 가진 부드럽고
유한 사람.
로맨틱한 남자. 아내를 엄청 사랑한다.
사람이 좋아 거절을 잘 못하는게 흠.
맏아들 노릇을 잘해내고픈 장남 콤플렉스도 있다.


둘째 아들, 뮤지컬 배우.
어릴때부터 재롱을 잘떨어 재롬이란 이름이 붙었다.
인물이 좋고 춤과 노래에 능해 바람둥이 기질 다분.
여자들이 많이 따른다.
지방공연을 갔다가 자신에게 한 눈에 반한 지방졸부의
딸과 하룻밤 불장난에 그녀의 임신으로 발이 묶였다.
현재 돌 지난 아들이 있다. 어머니와 함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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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졸부의 딸.
패션과 치장에 생의 목적을 둔 듯한 여자.
명품으로 온몸을 도배하고 다니며 시어머니에게 돈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아부를 한다.
인기많은 남편 때문에 불안하다.

막내 아들.
대학졸업후 미국 명문대로 유학, 석사학위를 받아 왔다.
계승희가 소개해 준 승희의 후배 민효정과 사귀는 사이.
막내다운 응석과 귀여움이 있는 남자.
똑똑하지만 엉뚱하다.
늘 기발한 생각을 하며 살아 사람들을 놀래킨다.
한때 꿈이 차력사였다.
낙천적이고 몽상가다운 기질도 있지만 대단한 고집불통.
마음이 여리고 인정이 많아 새로운 사랑에 빠졌지만 옛 연인 때문에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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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비누가게 경영.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 바느질과 반찬장사로 혼자 아이들을 길렀다.
구두쇠에 엄한 원리원칙주의자.
그러나 돈에 벌벌 떨며 살아서 돈많은 둘째며느리의 선물 용돈 공세에 자주 정신을 잃는다.
철없는 동생 국광이 인생의 제일 큰 골치라고 생각했으나 필립의 일이 터지고 하진경의 남자관계에 대한 과거지사를 승희로부터 전해듣고는 자리에 눕는다. 결혼을 절대 반대한다.


40대 중반.
철이 안든 말썽장이 외삼촌.
아직도 누나 국희에게 맞고산다.
계승희의 친정 아버지 계영두의 해병대 부하.
이혼후 중학생 아들을 데리고 현재 누나네 집에 얹혀살고 있다. 권투선수, 소설가, 영화 감독, 영화배우, 발레리노,요리사,와인전문가... 꿈이 너무 많다보니 이것도 조금, 저것도 조금 손대다 오늘날에 이르렀다.
현재 실업상태지만 늘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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