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주몽 유람선이 떴다.
MBC는 지난 30일 최문순 사장, 하동근 imbc 사장, 임성주 C&그룹 부회장 등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MBC 방송 테마 유람선'의 취항식을 가졌다.
'주몽'의 삼족오 깃발을 휘날리며 1일부터 본격 운항 중인 '주몽 유람선'은 MBC의 인기 드라마 콘텐츠를 활용해 꾸민 일종의 테마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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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주몽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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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람선 내부는 MBC 역사관, 홍보관, 포토존 등으로 나누어진다.
우선 홍보관에는 LCD 모니터를 설치해 현재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포스터와 프로그램 타이틀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은 '주몽', '내 이름은 김삼순', '대장금' 등의 등장인물들의 실물 크기 사진을 배치, 탑승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역사관에서는 과거 MBC를 통해 방송된 프로그램 사진전과 슬라이드쇼 등을 전시해 친밀감 있는 MBC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주몽 유람선은 380명이 승선할 수 있는 규모로 하루 4~8회까지 여의도와 잠실구간 편도, 왕복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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