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가 이미 '월드컵 체제'에 돌입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iMBC는 15일 "월드컵 해설위원들이 참여하는 독일 월드컵 사이트(2006cha.imbc.com)를 12일자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차범근 김주성 임은주 서형욱 등 해설위원들과 김성주 송인득 김창옥 등 캐스터, 스포츠 기자와 PD들이 Q&A 코너 등을 통해 네티즌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공간이다.

한편 MBC 월드컵 해설진에는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한 차두리가 아버지 차범근 감독과 함께 부자 해설자로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