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인터넷 자회사인 iMBC(대표 하동근)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콘텐츠 보안전문 업체인 디지캡과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 ASP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DRM ASP 사업은 콘텐츠 제공자가 디지털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콘텐츠에 대한 합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IT 운영 환경과 예산, 요구사항에 따라 필요한 DRM 기능만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하고 사용한 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는 DRM 임대
서비스를 말한다.
앞으로 iMBC는 디지캡이 개발한 DRM ASP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iMBC의 서버를 제공하는 한편 DRM ASP에서 발생하는 매출에
대한 수익을 배분받을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DRM 솔루션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서 이번 제휴에 참여했다.
3사는 이번 MOU 체결 이후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DRM ASP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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