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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SBSi
등 방송 콘텐츠업종이 음원주의 바통을 이어 제2의 콘텐츠 테마주로 부상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전문가들의 의견은 양극화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iMBC는 16일부터
3일동안 1100원이나 올라 20일 7400원으로 종가를 기록하고, 21일엔 150원(2.03%) 내린
7250원으로 마감, 조정을 보였다.
SBSi도 15일부터 4일동안 1100원이 상승, 20일
1만2600원까지 올랐으나, 21일 350원(2.78%)이 떨어지며
1만2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SBSi가 하나로텔레콤에
100여편의 영화를 공급하기로 결정하고,iMBC도
SK텔레콤와 방송콘텐츠 공급계약을 연장하는 등 방송콘텐츠 업종들이 이동통신사와 활발한 제휴 움직임을 보이며 주가가 동반
상승하자,이들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남정환 애널리스트는 “iMBC와 SK텔레콤의 계약은 방송뿐 아니라 부가콘텐츠,마케팅,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형태”라며 “또,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사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도 이들 종목의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음원·영화·게임 등 다른 디지털 콘텐츠 업종에 비해 이들 종목의
주가상승폭이 작았던 점도 주목할 이유”로 지적했다.
그러나, 음원주나 엔터테인먼트주와 달리 시가 총액이 크고 가격대가 높은 방송콘텐츠 종목에서 테마주와 같은
가격 탄력성이 형성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한화증권
심준보 애널리스트는
“iMBC나 SBSi가 방송사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가공해 팔아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얼마
되지 않을 뿐 아니라 2월 초 디지털미디어방송(DMB)
사업으로 거품현상을 겪어 예전같은 가격 탄력성을 형성하긴 어렵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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