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는 삼순이, 현빈은 삼식이 ‘내이름은 김삼순’ 명대사 인기폭발!

 

지난 주 첫 방송을 시작, 2회 만에 시청률 20%를 가볍게 돌파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인기가 갈수록 뜨겁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imbc 홈페이지 게시판에 모인 시청자들은 '삼순삼식' '3344' 등의 애칭을 만들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하고 있다.

'삼순삼식' '3344'의 말머리를 단 글들이 엄청난 속도로 게시판에 오르고 있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명장면 명대사 코너 만들어줘요'(CALGARYSONG) '대사가 너무 재미있어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AAAA223) '실생활들에서 일어나는 일과 어휘가 많아 공감된다'(KHL3954) '사회성도 있고, 풍자도 있고, 절로 웃음이 난다'(SORI73) '중간 중간 속 시원한 대사가 팍팍 꽂힌다'(KOTIC)등의 의견을 남기며 드라마에 대한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와 같은 ‘내 이름은 김삼순’의 인기 돌풍에는 주연 김선아와 현빈의 연기도 연기지만, 그들의 맛깔스러운 대사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이제까지 방송이 2회에 불과하지만 어느 장면 하나, 대사 하나 재미있지 않은 게 없다며 감탄을 거듭하고 있다.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명대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진헌에게 레스토랑에서 끌려나온 삼순이 숨도 안쉬고 쏘아붙이며" 사장님은 그렇게 사세요. 근데 난 그렇게 못살아요. 왜냐!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종자가 바로 바람피는 남자거든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혐오하는 물건이 또 바람피는 남자거든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쏴죽이고 싶은 말종이 애석하게 또 바람피는 남자거든요.

- "메뉴판을 보며 한참 다이어트를 고민하던 삼순" 라떼 하나 주세요, 시럽 듬뿍 넣구요!

- "진헌의 어머니가 진헌을 때리며" 아프냐? 나도 아프다!

- "술에 취한 삼순, 진헌의 뺨을 툭 건들며" 으이 지둘려, 내 돈 찾아올게 삼식아~

- "진헌에게 술버릇 추궁당하던 삼순" ... 졸긴..해 얌전히...잠꼬대는 좀 한다..더라.(점점 더 자신 없어진다)오바이트..는 일년에 한번쯤? 니가, 아니 사장님이 운이 없었던 거지..요.

이렇듯 웃음의 포인트가 있으면서도 상황에 딱 맞게 떨어지는 맛깔대사들이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고 있는 것.

첫 주, '대박'을 예감케하는 높은 시청률과 더불어 시청자 반응에 있어서도 ‘돌풍’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성과를 이뤄낸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또 어떤 명대사와 코믹한 상황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할지 궁금증이 인다.

 


이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