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는 앞으로 MBC 드라마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스' 사업을 강화할 계획으로 `드라툰'이 첫 시도다.
`다모 드라툰'은 드라마 장면에 사운드ㆍ동영상ㆍ이미지ㆍ텍스트를 결합한 멀티미디어 만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방영됐던 14부작 다모의 주요 장면들을 활용해 제작됐다.총 5권에 1000페이지 분량에 달하며 권 당 2000원, 5권에 5000원 가격으로
iMBC사이트에서 유료로 제공될 예정이다.총 제작비는 2억원이 투입됐다.
iMBC는 이같이 드라마를 활용해 다른 장르의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하고 인터넷ㆍ휴대폰을 통해 서비스하는 한편 해외 수출도 구상하고
있어 향후 지상파 계열 인터넷서비스업체의 새 수익모델로 발전시킬지 주목된다.
하동근 대표는 "'드라마툰'을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당장 인터넷에서만 제공되지만 향후 휴대폰의
DMB콘텐츠나 IP-TV에도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MBC는 본격 서비스에 앞서 오는 14일 서울 동숭동 폴리미디어시어터에서 네티즌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다모 드라툰 네티즌
미니시사회'를 개최해 네티즌 반응도 살필 예정이다.이를 통해 다음에 서비스될 드라마를 결정할 계획이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다모는 지난해 방영 당시 사극 드라마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과 함께 네티즌들사이에서는 `다모폐인'이란
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