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온라인 음악 시장에 공중파 방송사
사이트도 가세한다.
iMBC는 지난 3월 음반 제작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유료 음악 서비스를 시작한다.
iMBC는 가요, OST, 뮤직비디오 등 최신곡들에 대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콘서트 현장 등 동영상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음악캠프'의 매주 순위와 함께 드라마 OST,
'대학가요제' 등 MBC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서비스를 대거 마련한다.
또 네티즌들이 직접 부른 노래를 올리면
인기도에 따라 순위를 매겨 메인 페이지에 표출시켜주는 네티즌 노래 차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iMBC의 한
관계자는 "방송사 사이트를 방문하는 이들은 TV·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드라마 OST 등 방송과 연계되는 음악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초기 시장 진입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용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월 3천원, 다운로드 서비스는 곡당
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iMBC 측은 새로 탄생하는 음악 사이트 이름을 네티즌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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