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월화드라마 ‘현정아 사랑해’에서 사용된 소품들이 경매에 붙여졌다. 경매에
나온 소품은 여주인공 김민선이 타고 다니던 MTB 자전거와 보호장비를 비롯해 홈시어터 시스템 등 가전제품과 가구, 침구 등
14점이다. 국내 최초의 드라마 경매는 소품을 담당하고 있는 MBC 미술센터와 인터넷 iMBC가 전자상거래 전문회사인 이셀피아와 함께 하고
있다. 경매에 나온 소품들은 중고이기는 하지만 드라마 촬영시에만 잠시 사용됐을 뿐 새 것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낙찰자에게는 MBC
미술센터에서 포장해서 배달해준다. MTB의 경우 자전거 자체만으로도 39만원을 호가한다. 최초 경매가가 가장 높은 제품은 300만원짜리
디지털TV. 고가의 제품인 만큼 입찰자도 25일 9시30분 현재 2명이 전부다. 반면 김민선의 손때가 묻은 MTB와 보호장비에는 57명이 응찰이
참가했고, 홈시어터시스템은 최초경매가 100원으로 시작했는데 60만100원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