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코리아 "유소년 축구단 대장금 테마파크 찾다" 2005-06-20 17:10 ● 앵커： 한편 폴란드 유소년팀은 오늘 서울근교의 대장금 테마파크를 찾아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박광운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 기자： 폴란드 유소년들이 궁중음식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왕의 수라상이라는 말에 사뭇 진지한 표정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부침개. 독특한 맛에 이끌려 또 손이 갑니다. 곤룡포를 걸친 한 소년은 왕이 된 것처럼 으쓱해 합니다. ● 토비아쉬： 왕이 된 것처럼 기분이 좋다. ● 기자： 여성 한복을 입은 소년의 인기는 단언 최고입니다. ● 바르텍： 여자옷이라 이상 하지만 느낌은 좋다. ● 기자： 군중의 의식주 문화를 체험하면서 문화의 벽은 자연스럽게 허물어졌습니다. ● 안드레(폴란드팀 단장)： 이곳 문화와 한국에 대해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 ● 기자： 축구 때문에 체험할 수 있었던 한국문화. 미래의 스타들은 또 한 번 하나가 됐습니다. ＭＢＣ뉴스 박광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