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이 한 달이 넘도록 켜지고 있는 가운데 거리시
위 현장에는 '2MB 아저씨는 잘해요','뽀뽀뽀' 등 촌철살인의 개사곡이 시위대 사이
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예전의 민중가요가 독재와 억압에 대한 저항의 수단과 투쟁
의 무기였다면 2008년 민중가요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로 대치되고 있는
것! '투쟁, 쟁취, 단결' 등 살벌하던 표어는 사라지고, 재치 넘치는 푯말까지 등장하
며, 거리시위는 시위라기보다 하나의 퍼포먼스 축제의 현장 같아지고 있는데, 엄숙
했던 예전의 시위와 다르게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그들만의 표현법을 취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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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혜성처럼 나타난 아이돌 스타 전영록. 18살의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영
화와 드라마, MC까지 섭렵하며 다방면에 활동을 한 원조 아이돌 스타이자 만능 엔
터테이너이다. [불티],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등의 노래와 영화 [돌아이]에서 무술
실력까지 뽐냈던 전영록은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는데.... 그 중 초
등학교 3학년 때부터 팬이었던 박혜경씨도 어느덧 10살의 딸을 둔 엄마가 되었다.
딸 태교와 자장가까지 전영록 노래로 했으며 전영록에 관한 자료를 보물 1호로 간직
한 박혜경 주부. 오늘 그녀가 꿈에도 그리던 스타와 특별한 데이트를 한다. 16년 만
에 새 앨범을 내는 전영록의 쇼케이스 현장에서 이뤄진 특별한 데이트부터 전영록
이 그녀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까지! 세월이 흘러 박혜경씨에겐 빛바랜 추억이
되었지만 전영록에겐 빛나는 청춘이었던 그 순간을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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