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회 ㅣ 20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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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인가? 실종인가? 한민이는 어디로?.

재생 시간 : 8분 46초

부산의 한 농장에 현장 체험 학습을 나갔던 4살짜리 남자 어린이가 실종됐다! 7살 남
모군과 화장실을 갔다가 다른 아이가 한 눈 파는 눈 깜짝 할 사이, 사라졌는데... 수
색 이틀째 흔적 없이 사라진 한민이를 찾기 위해 300여명의 경찰이 동원되고 수색견
까지 풀어서 찾고 있지만 헛수고! 한민이가 사라진 장소는 산 중턱의 체험학습장!! 
눈에 넣어도 안 아플 한민이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온 부모님은 혹시라
도 산 속에서 헤매다가 어디에 쓰러져 추운 날씨에 동사나 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무
사히 돌아오길 눈물로 기도하는데... 그런데 한민이가 분홍색 옷을 입은 여성의 손
에 이끌려 사라졌다는 친구의 말, 5분 만에 없어진 점 등 유괴의 가능성도 배제시킬 
수 없는 상황! 어린이집 체험학습 중에 사라진 한민이, 길을 잃은 것일까? 유괴일까?

[주간기획].국수에 행복호르몬이?! 여자, 국수에 빠지다~

재생 시간 : 8분 22초

찬바람이 부는 계절, 생각나는 따끈한 국수 한 그릇~ 반찬에 국까지 차려놓고 먹는 
밥에 비해 한 그릇으로 끼니가 해결되는 부담 없는 간편함은 물론 색색깔, 무한 변신
이 가능한 예쁜 모양의 면발까지~ 이런 매력에 특히나 여성들이 푹 빠져버렸는데... 
게다가 면 요리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는 놀라운 사실~ ‘후루룩’ 먹는 소리
와 쫄깃한 면발이 청각과 촉각을 즐겁게 자극하는 것은 물론 밥보다 빨리 분해되는 
국수의 전분은 세로토닌이라는 일명 행복 호르몬 분비를 촉진, 마음이 편해지는 진
정효과를 가져온다고.. 바쁜 촬영일정에 국수를 가지고 다니며 먹는다는 가수 배슬
기와 면제품 cf만 3년째 하고 있다는 가수 장윤정의 유별난 면사랑에 과자도 면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면 마니아 주부까지~ 그녀들이 국수의 맛에 푹 빠진 이유가 
밝혀진다!!

동탄 신도시 건물 붕괴! 사람 잡는 날림공사.

재생 시간 : 8분 29초

한 신도시의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17m가량의 바닥으로 흙더미와 
컨테이너 박스 4개, 차량 1대, 건축자재 등이 뒤엉켜 떨어진 처참한 상황!! 흙더미 속
에 매몰된 사람은 모두 3명. 그 중 1명은 부상만 입었지만 나머지 2명은 며칠간 밤낮 
없는 구조작업 끝에 결국 사망한 채 발견됐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생떼 같은 자
식, 그리고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들은 오열하며 시공업체의 부실공사를 이번 사고
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데. 한편, 시공업체 측에서는 부실공사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몇 달 전부터 도로에 균열이 
가고 지반이 내려앉는 등의 붕괴조짐이 있어왔다는데. 이대로 건물이 세워졌다면 입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신도시 안전 불감증
이 불러 온 붕괴 사고! 그 내막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