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7회  ㅣ  200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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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은 대표 폭로 이후 처음 입 연 옥소리측 “이혼이유 따로있다”.
재생 시간 : 8분 12초
 
백종은 대표의 폭로 기자회견, 그 이후... 
지난 9일, 파경 소식이 알려진 박철-옥소리 부부. 두 사람 모두 이혼사유에 대해서만
큼은 말을 아끼며 이혼절차를 밟아가고 있던 중, 옥소리의 사업 파트너였던 웨딩업
체 대표 백종은씨가 옥소리의 외도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이들의 이혼은 다시금 세간
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종은 대표는 옥소리의 남자라며 사진을 공개하고 개인적
인 판단을 기자들 앞에서 언급하는 등 그야말로 폭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사업 파트너인 옥소리 때문에 업체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박철-옥소리의 사생활을 낱
낱이 밝히는 바람에 역으로 이들 부부에겐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을 가져오
고 말았다. 이에 옥소리 측은 파경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어 ‘이혼 사유에는 알려진 
것과 다른 점이 있다’고 밝히면서 조만간 이혼의 ‘또 다른 이유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
장을 표명하겠다’고 전해왔는데... 
법정 공방의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박철-옥소리 파경 소식과 함께, 이들 이혼을 둘러
싼 과열 폭로 행태도 함께 생각해본다.
‘노란 귤은 썩은 귤?’ 노란 감귤의 수상한 비밀.
재생 시간 : 11분 18초
 
제주도 사람들은 절대 먹지 않는 노란 감귤! 푸른색과 노란색 사이의 숨은 비밀 10월
에서 11월 사이에 생산되는 감귤은 겉껍질에 푸른색이 남아 있을 때가 가장 맛이 좋
다. 하지만, 보통 우리가 사먹는 귤은 대부분 노란색~ 이 사이에는 어떤 비밀스런 과
정이 숨어있는데... 
바로 강제 후숙이라고 불리는 착색과정! 에틸렌 가스나 카바이트를 감귤 바구니 사
이에 넣은 후, 밀봉한 상태로 10일 이상 경과시키면 가스에 의한 노화현상으로 감귤
의 녹색부분이 탈색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푸른 감귤은 노란색으로 변하게 된다. 
노란 귤만이 잘 익은 귤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과 그런 인식을 노려 
노란 귤만을 유통시키려는 생산자들~ 그 때문에 생겨난 불필요하고도 위험한 과정, 
강제 착색! 제주도 사람들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는 ‘노란 감귤’의 숨은 비밀을 밝혀내
고, 소비자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도 함께 짚어본다.
가수30년, DJ 20년! 롱~런하는 이문세의 비결.
재생 시간 : 9분 49초
 
<사랑이 지나가면>,<그녀의 웃음소리 뿐>,<이별 이야기>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가수이자, 20년 동안 라디오와 함께 해온 명 DJ! 바로, 78년 데뷔 이후 30년 간 꾸준
한 사랑을 받아온 이문세다. 85년 4월 처음 라디오 방송을 시작해 <별이 빛나는 밤에
>,<2시의 데이트>를 거쳐 현재는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그
는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갑상선 수술)로 잠시 마이크를 놓기도 했지만 하룻밤 사
이 3500여개의 응원 글이 게시될 만큼 뜨거운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두 달 여 만에 
DJ로 복귀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MBC로부터 라디오 진행 20주년을 맞아 골든 마
우스를 수상하기도 했는데.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서 음악으로도 팬들과 꾸준한 만
남을 이어오고 있는 이문세~ 시간이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 사진처럼, 변함없는 팬들
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이문세를 만나 오랜 인기의 비결을 들어보고, 팬들이 느
끼는 이문세의 가장 큰 매력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문세의 노래도 함께 알아
본다.
평균연령 65.5세! 생애 첫 영화 ‘안녕하세요~’.
재생 시간 : 6분 40초
 
연령 70세 ‘할머니 태권도단’에서부터 6-70대 영화동아리 ‘영시미’까지! 
꿈꾸고 도전하는 이들에게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 괴테는 80세에 불후의 명
작  '파우스트'를 쓰기 시작했고, 넬슨 만델라가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 올랐
던 때는 그의 나이 75세의 일이었다. 이것은 특별한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나
이를 잊고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의 이야기는 이제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도 쉽게 찾
아 볼 수 있는데~ 평균 연령 70대, 송판 10장 격파도 거뜬하다는 [할머니 태권도단]
에서부터, 첫 영화 ‘안녕하세요’를 촬영 중인 6,70대 영화동아리 [영시미]까지~ 나이
를 잊은 활기찬 시니어들의 열정 넘치는 인생 현장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