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2회  ㅣ  2007-10-22   
조회 :
탤런트 이찬 유죄판결이 남긴 것.
재생 시간 : 8분 2초
탤런트 이민영과 이찬이 폭행을 이유로 결혼한 지 10여일 만에 파경, 10개월 동안 진
실공방을 벌인 끝에 이찬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240시간을 선고받았다.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서로 고소하기에까
지 이르렀던 이들 부부. 법원이 이민영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이찬이 임신한 아내를 
폭행함으로써 사실상 부부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하고 아내에게 정신적, 육체적 고통
을 안겨준 점이 인정되었기 때문! 이번 사건은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부각시키는 시
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단지 연예인의 이야기로만 넘길 수만은 없는데.. 이찬, 이민
영 사건을 통해 본 가정폭력의 의미는 무엇인지, 또 형을 선고받은 후 큰 뉘우침을 
보이고 있는 이찬과 현재 이민영의 심경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또한 이번 판결로 형
사소송에서 승소한 후 이찬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민영
의 차후 계획에 대해서도 집중취재했다.
사랑이 부른 잔인한 복수극.
재생 시간 : 6분 49초
집착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사귀는 연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을 일
삼거나, 연인의 집에 방화, 또는 동반분신자살을 시도하는 등 끔찍한 일들이 빈번하
게 벌어지고 있는 것. 범행을 저지르는 이들은 대부분 ‘너무 사랑하기 때문’ 이라고 
변명하지만 도를 넘어선 이들의 사랑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다. 누구라도 준비 없는 
이별통고가 고통스러운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사랑이 증오로 바뀌어 심지어 범죄
로까지 이어지는 이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의 경
우 ‘너’와 ‘나’의 구분이 없다고 말한다. 부모의 과잉보호로 독립성이 없고 자아정체
감이 형성되지 못해 ‘진정한 나’가 없다는 것. 때문에 누군가와 헤어지게  되면 자신
의 존재도 완전히 사라진다고 믿어 과도한 집착을 보인다는 것인데.. 갑작스런 결별
요구에 충격을 받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사건들을 통해 현대사회에 만연되
어있는 그릇된 사랑에 대해 생각해본다.
위기의 부부, 화해의 기획.남편을 떠날 수 없는 이유
재생 시간 : 14분 3초
11년 전, 여고생 때 남편(32)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29). 집안의 극심한 반대
를 무릅쓰고 가정을 꾸렸지만, 지금 아내는 밤거리를 헤매고 있다. 5년 전부터 시작
되어왔다는 아내의 습관성 외박. 짧게는 하루, 길게는 한 달을 넘게 외박, 이젠 집에
서 자는 날보다 밖에서 자는 날이 더 많다고. 친정엄마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외출하
던 것이 외박으로 이어져 이젠 그 횟수와 기간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 외박중독증
에 빠진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도, 친정식구들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다. 더 큰 문제
는 몸이 아픈 친정엄마가 아이들을 맡기 어려워지면서 아이들끼리 방치되고 있다는 
것인데! 주, 야 교대근무를 하는 남편의 직업 특성상 주간근무를 할 때엔 할 수 없이 
아이들만 내버려 둘 수밖에 없다. 6살 둘째를 홀로 집안에 둔 채 문을 잠그고 출근할 
때도 있고, 또 어떤 날은 큰 아이를 결석까지 시켜 동생을 돌보게도 한다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이들은 성격장애에 애정결핍까지 보이는 상황.. 그렇지만 아내는 전
혀 심각성을 모르고 있다. 대체 아내는 무슨 이유로 외박을 하는 것일까? 충격적인 
것은 아내에게 이미 내연남까지 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때문에 이혼
을 쉽게 결정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아내가 아이들에게 미련이 있는 것만으로도 아
직은 희망이 있다고 믿고 있는 남편. 위기에 놓인 이들 부부를 구할 해결점 찾아본
다.
가족관계개선.내 돈 가져갔지? 의심하는 시어머니
재생 시간 : 10분 42초
넉넉하진 않지만 모날 것 없이 다정해보이는 흥자씨네 가족. 그런데 흥자씨에겐아
주 큰 고민이 있다. 바로 시어머니와의 갈등. 8년 전 치매를 앓던 시아버지가 돌아가
신 후부터 시어머니(78)를 모시고 있는 흥자씨. 며느리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시아
버지와는 달리, 며느리가 하는 일이라면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화를 낸다는 시어머
니. 가장 견딜 수 없는 것은 돈과 패물이 없어졌다며 가족을 도둑 취급하는 것이라는
데... 그로 인해 가족들의 상처도 깊어지고 있다. 시어머니의 이러한 행동 뒤엔 남다
른 과거가 있다고. 영리하고 착했던 둘째아들에 비해 문제아였던 큰아들은 어릴 때
부터 유난히 속을 많이 태웠다는데.. 어머니 앞에서 폭력적인 행동까지 보이던 아들
에게 불신이 쌓였던 것. 그러나 늙고 보니 자신을 모시겠다는 자식이 큰아들 내외 
뿐. 막상 함께 살고는 있지만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던 것. 이젠 손자의 손버
릇까지 의심하고 여전히 큰아들에게 폭력까지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시어머니. 집
이, 가족이 무섭다고 하소연을 하는데.. 하지만 가족들은 할머니의 이런 과장된 증세
가 하루이틀이 아니기에 지긋지긋하다는 반응. 수면장애까지 겪고 있다는 시어머니
의 알 수 없는 불안은 대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들 가족을 둘러싸고 있는 미
스터리한 불신을 해소할 해법, 고민해본다
비상구 없다! 취객 지하철추락사.
재생 시간 : 7분 50초
얼마 전 한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만취한 20대 남자가 선로로 떨어져 역으로 진입하
던 전동차에 치여 중태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하철에서 일어난 사고 가운데 승
강장 추락사고가 가장 많다는데, 그 중 73.8%가 만취한 승객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
다. 추락사고의 근본적인 방지를 위해서는 스크린도어 설치가 필요하지만 서울지하
철공사는 일부 역사에만 스크린도어를 우선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모든 역사에 확
대 설치할 계획이라는데.. 그러나 2010년이 돼야만 지하철 모든 역사에 스크린도어
가 설치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선로 추락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기는 불가능해보인
다. 이번 사건의 경우도 해당 역사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지 않았다는데.. 보호
난간이 설치되어있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 그러나 지하철공사는 스크린도어가 설
치되어있지 않은 역에 보호난간을 확대설치하고 있어 당분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다. 하루 천만 명이 이용한다는 시민의 발 지하철. 현재 지하철역사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하루빨리 승강장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 대안은 없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