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회  ㅣ  200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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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독극물 중독사건, 그 진실은?.
재생 시간 : 8분 59초
 
지난 8월 31일, 대구의 한 고교생이 독극물에 중독돼 사경을 헤매다 숨졌다. 숨지기 
전 학생은 학교 강당에 놓여있던 우유를 마셨다고 진술했는데, 경찰 수사결과 그날 
학교에 가지 않고 PC방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
며, 진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경찰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위해 집과 
PC방 주변의 농약 판매상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펴왔지만,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한 상태. 진실을 알고 있을 학생이 숨지면서 미궁에 빠져버린 의문의 독극물 사
건, 그 전말은?
할인 상품권 조심하세요!.
재생 시간 : 7분 50초
 
'추석맞이 상품권 50% 특별세일?'
추석대목을 앞두고 할인을 빙자한 인터넷 상품권 판매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상품
권을 원가보다 훨씬 싸게 팔겠다는 말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현금 입금을 요구한 후, 
입금된 돈만 챙기고 잠적 해 버리는 수법. 이로 인해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서민들
의 피해만 늘고 있다는데, 피해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VJ 생생현장.
재생 시간 : 3분 56초
 
가을의 시작, 9월에 맞이한 첫 번째 휴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
람들이 있다.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1만5천 여 명이 새 둥지
를 틀게 됐기 때문. 
은행, 인터넷사업자, 신문사 등에서 나온 사람들이 입주자들의 이삿짐을 나르며 영
업 전쟁을 벌이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새 집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붐빈다는
데 새집 마련 현장을 찾아가본다.
기획시리즈.나 오늘 한가해요 - 스폰서 카페
재생 시간 : 10분 24초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폰서 인터넷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원래 일부 
남성과 집창촌 여성과의 “조건 만남”으로 성매매가 이루어졌던 인터넷 사이트가 변
형되어, 이제는 부유층 남성과 일부 주부들을 연결해주는 일명 “스폰서 카페”가 성행
하고 있다. 일종의 유부녀 원조교제의 장인 이곳에서의 만남은 한 달에 최하 200만 
원! 게다가 “귀족클럽”이라는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갖으며 집단적인 성매매까
지 즐기고 있다는데.. 갈수록 가입 주부들이 급속히 늘어나는 기현상마저 생기고 있
는 스폰서 카페를 잠입 취재한다!
잃어버린 아내를 찾습니다.
재생 시간 : 9분 6초
 
2002년 8월 16일 부산의 한 시장 골목에서 홀연히 사라진 아내 송씨. 성실한 아내이
자 1남 2녀의 어머니였던 그녀가 절대 가출했을 리가 없다며 4년이 지난 지금도 아내
를 찾고 있는 남편. 곧바로 실종신고를 했지만 제대로 된 단서 하나 없어 시간이 지
날수록 경찰의 수사도 미궁으로 빠지는데. 남편은 그저 눈물로 아내의 무사귀환만
을 바랄 뿐. 실종된 배우자를 찾아 헤매는 애절한 사연을 취재한다.
용필의 노컷현장.내 집 마련의 기본은 아이 셋?
재생 시간 : 8분 21초
 
대한민국 서민들의 소망 제 1순위, 내 집 마련! 세 자녀만 있다면 소망을 이루기 더 
쉬워진다는데. 8월 시작된 판교 2차 분양부터 세 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에만 특별 물
량이 공급된 것! 특별 공급 분은 모두 204가구! 이를 잡기 위해 모인 서민들은 모처
럼 내 집 마련의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발길을 되돌리는 서민들이 대다수. 세 자
녀 이상으로 신청 자격은 있어도 평당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서민들이 많기 때문. 내 집 마련의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용필이가 만
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