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ㅣ  200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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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에서 난동까지 응원현장에선 무슨 일이?.
재생 시간 : 9분 34초
한국과 토고의 경기가 열린 13일 밤! 전국을 뒤덮은 붉은 물결은 4년 전 그날의 열기
를 되살려냈다. 이날 거리 응원을 위해 서울 광장과 인근을 찾은 시민은 어림잡아 15
만 명! 경찰청은 서울광장, 청계천 광장, 광화문 일대에 몰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
방을 위해 5백여명의 경찰인력을 동원, 비상태세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경기 응원이 
시작된 밤 10시, 과연 월드컵 응원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취재진의 카메
라에 포착된 각종 사건, 사고의 현장! 독일현지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대한
민국의 응원현장을 모닝쇼 카메라에 담았다.
위험천만! 아파트가 무너지고 있다!.
재생 시간 : 9분 14초
대구 A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강모씨는 지난 10일, 하루 종일 놀란 가슴을 진정시
킬 수 없었다. 20년이 훌쩍 넘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바다로 변했기 때문. 이날 
아파트 앞에는 소방차 두 대가 출동, 3시간이나 걸려 어른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물
을 빼내야 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강씨와 주민들은 아파트 뒤편 건물 신
축공사가 사건의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낡은 아파트와 채 3m가 되지 않는 거리
를 두고 4층짜리 건물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지반이 흔들리는 과정에서 배수관이 
터져 주차장이 물바다를 이뤘다는 것.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지반이 침하
되고 벽에는 금이 가고 있는 상황! 주민들은 위기를 느끼고 민원을 제기했지만 구청
은 건축허가 과정이 적법했기 때문에 강제로 공사를 중단시킬 수 없다며 사태를 묵
과하고 있다. 모닝쇼에서는 A 아파트 사건을 취재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
별한 건축허가 실태를 고발한다.
그래도 행복한 ‘늦둥맘들’.
재생 시간 : 10분 55초
전병혜씨(48세)는 십년 전 새로운 선택을 했다. 피임 복원 시술까지 받으면서까지 늦
둥이를 낳기로 결심한 것. 당시 주위에선 마흔 넘어 어떻게 애를 키울 거냐며 만류했
지만 지금, 그녀는 늦둥이 재은이 때문에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아이 키우느라 직장
까지 그만둬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재은이가 안겨다준 행복에 비
하면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 강정옥씨(39세)는 2년 전, 첫째를 낳은 지 1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들었다. 그렇게나 원하던 둘째... 하지만 그녀는 당시 갑상선암 회
복 중이었다. 출산 후 난소에 혹이 생기는 등 건강이 좋지 않지만 막내 희찬이를 낳
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곁에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면 모든 걱정이 사라지기 때
문. 35세 이상 고령출산은 당뇨나 고혈압, 미숙아 분만 등 일반 출산보다 위험이 두 
배 이상 높고 검사항목도 많아 병원비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
령 출산은 점점 증가해 전체 출산율의 10%에 달한다. 늦둥이는 삶의 희망이자 의미
라고 말하는 늦둥맘들, 그녀들의 희망과 애환을 들어본다.
돈 없으면 굶어라? 급식중단에 멍드는 아이들.
재생 시간 : 9분 34초
지난 1일, 경기도의 A여고는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 106명에 대해 전면적인 급식 중
단에 들어갔다. 학교 측은 급식비 미납에 대해 이미 충분한 공지를 했고, 학생들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등 결코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가혹한 처
사가 아님을 주장했다. 그러나 알아본 결과 급식이 중단된 학생 가운데는 가정형편
이 갑자기 어려워져 급식비 납부가 어려운 학생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취재진이 만
난 A양의 경우, 급식비 납부를 요구하는 가정통신문을 받았지만 아버지께 전할 수 
없었다. 용역업체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좀처럼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 학교 측은 급
식중단 이후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자 이틀 후 급식을 재개했지만, A양처럼 친구들 
앞에서 급식이 중단된 학생들의 마음에는 이미 깊은 멍이 들었다. 교육인적자원부
에 따르면 2005년 급식비 미납자는 2만 2,570여명! 이들은 대부분 2~3개월 이상 미
납한 경우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기초생활수급자에 포함되지 않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상당수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 해법은 없는지 취재했다. 
우리 동네 아파트 값은 우리가 결정한다? ‘집값 담합.
재생 시간 : 8분 18초
최근 아파트 값 올려 받기 담합행위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돼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신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경기도 일대의 아파트 가격은 최고 40%까지 올라가 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경기도 한 지역의 경우 4억 9천만 원이던 49평형 아파트
의 가격이 보름 사이 6억 5천만 원을 넘어섰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가격이 오른 것
은 주민들의 입김 때문! 아파트 부녀회를 중심으로 모여 시세를 거래가보다 비싸게 
책정하거나 일정액 이상으로 매매를 알선할 것을 부동산 중개업소에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는 가운데 점차 확산되고 
있는 집값 올리기 담합 실태를 취재하고, 집 없는 서민의 피해만 불러오는 집값담합
을 막을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영상.평양에서 온 국보들
재생 시간 : 0분 33초
국보 50점과 준국보 11점을 포함해 북한이 자랑하는 조선중앙역사박물관 소장 중요 
문화재 90점이 지난 12일,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북녘의 문화유산-평양에서 온 
국보들’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악기인 ‘서포항 
출토 뼈피리’와 ‘고구려 평양석 명문석’등의 고고역사품과 조선 후기 정선의 ‘옹천의 
파도’등 회화 명품, 그리고 1992년 고려 태조왕건릉인 현릉에서 출토된 ‘고려 태조상’
등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북이 분단된지 60년이 지났지만 5천년의 역사를 함
께한 한민족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