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해 ‘매체예술’ 로 통하는 ‘미디어 아트’!
미디어아트는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인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것으로
책이나 잡지·신문·만화·포스터·음반·사진·영화 등등 대중에 파급효과가 큰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제작된다는데-
이제 미디어아트는 생활 속으로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우리 실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미디어아트-
체험부터 축제까지 열리고 있는 다양한 미디어아트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보자.

TV부터 컴퓨터까지 일상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전자 매체들을 예술로 끌어들인 미
디어 아트. 미디어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작품 부터 사람의 감정과 정서를 자극하
는 상호 작용 미디어 아트까지...
날로 진화하는 미디어 아트의 세계를 들여다 본다.

'명성을 사랑한 예술가. 앤디워홀'
예술의 이론을 최소화해 대중에게 친숙한 것으로 만든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
대중스타를 동경했던 어린 시절 워홀은 이후 
캔버스 속에 대중스타를 담았으며 소재는 늘 일상생활에서 찾았다. 
고상하고 유일무이한 창밖의 예술을 대중들에게 건내준 것이다. 
스스로 ‘사업하는 예술가’로 칭했을 뿐만 아니라 명성에 집착하여 
캔버스에 스타를 그림으로써 자신도 스타가 되고 싶어 한 앤디워홀. 
그에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예술의 가치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예술이 해야 할 일중
에 하나. 
바로 세상을 즐겁게 바라보고 관객과 예술가가 함께 호흡하게 만든 것은 확실하다.
오늘 예술 엿보기에서 일상생활 속 소재를 예술로 만든 유쾌한 장르. 팝아트의 거장
을 만나본다. 
전시-인사동 쌈지길 ; 2007 년 1월25일까지

'동양화의 일탈을 꿈꾸는 화가 - 동구리 작가 권기수'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먹과 한지를 버린 작가.
비록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했지만 그리고자 하는 내용과 기법, 정신은 우리 
전통적인 그림에서 출발했다고 말하는 작가. 그가 권기수이다.
권기수 작가(34)는 2년 여간 활동을 접고 쉼 없이 드로잉 작업에 매진했다. 사람이야
기를 단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원초적 형상에 다가서기 위해 머리가 생각
할 겨를도 주지 않고 빠르게 그리다  '동구리'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가슴에 무수한 것들을 담고 있으면서도 항상 웃고 있어야 하는 삐에로 같은 현대인
들을 대변하는 ‘동구리’ !!!
권작가는 동구리를 평면적인 그림에서뿐만 아니라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하게 표
현한다.
동양화를 현대적인 감수성으로 재현한다고 평가받는 그는 국제미술시장에서 주목받
는 작가 중에 한 사람이다. 
중국 모카현대미술관(2006), 일본 모리미술관(2005), 대만 현대미술관(2004)를 비롯
하여 호주의 아시아 퍼시픽 트리엔날레(2006), 미국 뉴욕의 앨로우버드 갤러리
(2005) 등에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미술의 개척자, 한국미술 영파워로 기대를 받고 있는 '동구리' 작가 권기수씨
를 만나보자.

* 지금 용서하고 지금 사랑하라
* 청소부 밥
* 해랑 선생의 일기
* 여러분! 이 뉴스를 어떻게 전해 드려야 할까요? 
* 말이 먼저, 음악이 먼저
* 내 평생 잊지 못할 일

* 스윙글싱어즈 & 크리스마스 콘서트
(12월 4일까지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T.02-2068-8000)
5번의 그래미상에 빛나는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스윙글 싱어즈! 그들이 선보이
는 환상적인 보이스 테크닉과 폭 넓은 레퍼토리, 재기 발랄한 무대 매너로 한 편의 
아카펠라 ‘쇼’를 느껴보자.


*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
(11월 15일까지 /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 T.02-580-1475)
세계적인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 <서푼짜리 오페라 - Die 
Dreigroschenoper)의 작품으로 통렬한 풍자, 상징성 넘치는 무대와 의상, 귓가에 맴
도는 쿠르트 바일의 음악과 안무가 연극의 진수를 선보인다.


* 루브르 박물관 展
(2007년 3월 18일까지 / 국립중앙박물관 / T. 02-323-9151)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의 걸작들이 한국에 상륙했다. 2006년 
한ㆍ불 수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최초 세계 최고급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 장욱진의 유어예 展
(12월 5일까지 / 리씨갤러리 / T.02-3210-0467)
유화를 전공했지만 먹그림을 사랑했던 화가, 故 장욱진 화백의 유작 전시회! 먹그림
에서 시도하던 기법을 유화에 응용해 단순하면서도 간결함이 특징인 그의 작품들 
60 여점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