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계를 들썩이게하는 작품 ‘타짜’- 원작은 알다시피 만화다.
그런가하면, 드라마 역시 만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다는데... 궁, 다모처럼 화제작
은 모두 만화였다. 이처럼, 네모칸을 벗어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만화의 힘을 살펴
본다.  
 
 ①만화에서 출발한 영화, 드라마
    -올드보이, 궁, 다모, 다세포 소녀 등 
 ②‘영화 타짜’ -> 만화, 어떻게 영화로 표현됐나?
    개봉 3주만에 400만 돌파, 또다른 흥행신화를 쓰고 있는 영화!
    탄탄한 스토리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힘은 바로 원작, 만화에 있다.  
 ③‘강풀 특별전’
    인터넷 1세대 만화가 강풀의 특별전, 강풀 만화의 특징
    -강풀 인터뷰 
 ④온라인과 눈맞은 만화
    인터넷만화, 웹만화라고 불리는 장르의 만화가 몇 년전부터 인기 급부상
    온라인 만화는 어떻게 제작되고, 사람들은 어떻게 즐기고 있나?
    -온라인 만화 <조삼모사> + 손쉬운 방법으로 패러디 확산 중 

아이들에게 있어 만화는 꿈의 실현이다. 
어린 시절 TV 앞에 앉아 꼭 챙겨보던 만화영화부터
아무리 선생님에게 혼나도 숨겨가며 봤던 만화책까지!
만화 얽힌 이야기를 담아본다. 
 ①만화방 : 만화책을 보는 우리들의 자세
  - 파란 츄리닝 입고 방바닥 뒹구는 백수의 필수품. 만화책! 
  - 만화를 사랑하지만 참을 수 없는 몇 가지!  
  (코딱지, 김치국물, 중요한 페이지 찢어가는 애들, 빌려가서 늦게 가져오는 사람들)
  + 시민 int
 ②만화박물관
    만화는 문화나 예술이 아니라  불량식품처럼 관리하고 막아야 할 대상..
    시민 int + 만화의 수난사 / ‘누가 만화를 모함했나?’
 ③만화책은 예언서(?) 
    공상 과학만화 등에서 상상으로 존재하던 장면들 -> 현재 현실로 된 것들 

- 네모칸의 비밀! : 만화 애호가들~ 작은 네모칸에 유혹 당하는 이유! 
- 평일 점심시간 : 만화방 (넥타이 부대들 만화 보면서 라면 먹는.. s.k)
  시민 int q. 만화가 좋은 이유? 

  ① 스토리 : 순정만화 (사랑), 소년만화, 코믹·엽기 만화, 생활만화 등.. 
  ② 그림 & 글자체 : 김혜린, 원수연, 고필헌 등 만화가들만의 특징!
  ③ 반전 : 만평 
  ④ 생략 : 컷과 컷을 뛰어넘는 / ‘칸 사이에 상상력이 들어간다’ 
 
  만화애호가들이 말하는 ‘네모칸의 비밀’ 
  만화 연구가 박석환이 말하는 ‘네모칸의 비밀’ 
- 전문만화책 등장 (와인, 힙합, 요리, 바둑, 발레 등..) 
- <힙합>만화책 작가 김수용 follow 
    캠코더 들고 ‘비보이’ 만나러 간 이야기 + 직접 브레이킹 댄스를 배운 이유 등..

- 사진 미학의 완성자,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난 평생 결정적 순간을 카메라로 포착하길 바랐다. 그러나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
적 순간임을 알았다."
현대인에게 있어 사진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핸드폰 카메라로, 디지털 카메라로 무엇인가를 찍어대고 있
다. 셔터를 누르는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할까?
100여 년 전의 브레송은 ‘결정적 순간의 철학’을 생각했다.
90평생 단 250여장의 사진만을 남긴 작가. 
화려한 빛도, 활기찬 움직임도 없는 한 장의 사진.
왜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고 있으며 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그
가 죽었을 때 추모성명까지 발표했을까?
눈 앞의 상황이 형태와 표정과 내용이 조화에 도달한 절정의 순간, 한 장의 테두리 
속에 가두는 능력.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철학을 들여다본다.
* 9월 26일 ~ 10월 29일 뤼미에르 갤러리에서 프랑스 명작 사진 전 진행.

'애니깽' 16년만에 무대위로 돌아오다! 
(2006. 10. 12~ 29 / 대학로 아롱구지 소극장)  
1988년 극작가 겸 연출가 故김상열 선생이 초연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애니깽’! 
1995년 장미희 주연의 ‘영화’로~ 
1998년 뮤지컬 ‘애니깽’으로 선보였던 작품이 다시 연극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애니깽'! 선인장 의 가시나무로, 우리에게는 1905년 불법이민송출 음모에 걸려 멕시
코 농장에 노예로 끌려간 1033명의 조선인으로 기억되는 말. 
그들의 눈물과 애환의 삶이 연출가 박근형, 배우 김영필, 방은희 등에 의해 다른 모
습으로 재해석되는데.. 2006년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애니깽’을 만나본다!

* 뼈 모으는 소녀
* 나만 모르는 우리말 
* 세상은 놀라운 미술선생님
* 건배 
* 측천무후 
* 거울의 법칙 
* 표해록·간양록·해유록

* 뮤지컬 컨페션 (11월 19일까지 / 충무아트홀소극장 / T. 02-501-7888) 
서서히 청력을 잃어가는 작곡가와 가수지망생, 그리고 옛 연인의 삼각관계 러브스토
리! 젊은이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순수한 사랑을 감미롭게 노래하는 창작 뮤지컬
을 만나보자. 

* 연극 의자는 잘못없다(2007년 1월 7일까지 / 대학로 낙산씨어터 / T. 02-322-4150)
인간의 ‘소유욕’에 관한 이야기! 우연히 가구점 앞을 지나다가 의자 하나를 보고 반해
서 구입하기로 마음먹은 주인공과 주변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소유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 발레 카르멘 (10월 24~28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T. 02-587-6181) 
집시 카르멘과 군인 호세의 비극적 사랑을 만난다! 카르멘의 뜨거운 사랑을 색다른 
현대발레의 매력,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발레리나들의 춤과 함께 느껴보자. 

* 정명오 사진전 (10월 29일까지 / 안단태 갤러리 / T. 02-735-3392) 
흑백 사진 위의 일상!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인 서울, 또는 외국의 풍경 중 작가에게 
특별하게 다가오는 순간들을 흑백사진으로 표현했다. 연출되지 않은 일상의 순간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