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수요일 저녁 7시 20분 기획: 전배균   연출: 허진호, 민운기, 김형윤, 전성관 12회  ㅣ  2006-01-11    다시보기: 조회 : 현장기록 #1.위험한 청춘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사 보조로 일하는 스물여섯의 청년 강동식(가명). 그는 강남 부유층 밀집지역에서 일하면서 그들의 소비생활을 부러워했다. 허름한 임대아파트에 살면서도 그의 방안에는 명품들이 가득했는데... 명품중독이 날로 심해지면서 그는 엄청난 카드빚을 지게 되고, 결국 빚을 갚기 위해 고교 동창인 고재성(가명)과 범행을 계획하게 된다. 그들은 밤늦은 시간, 귀가하던 여대생을 납치해 부모로부터 1억 원을 뜯어내고 결국 범행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살해하기에 이르는데... 어려운 경제사정을 반영이라도 하듯 유독 유괴납치사건이 신문사회면을 자주 장식했던 2003년, IMF보다 더 힘들다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던 그 해, 한 여대생의 목숨을 앗아간 여대생 납치·살해 사건 속으로!! (시작 시간 : 05초 ~ / 총 22분 34초) 현장기록 #2.달콤한 유혹 연이은 사기행각으로 교도소를 들락거린 전력이 있는 ‘속이기’ 전문가 박옥자(가명). 수감생활을 하던 중에도 사기본능을 제어하지 못하고 동료 재소자들에게까지 거짓말을 늘어놓는데... 출소 직후부터 박씨는 또다시 사기극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자신이 과거 정권의 실세로 이름을 날렸던 전 장관의 숨겨진 딸이며 그로부터 수천억원의 재산을 상속받았다는 것. 사람들에게 ‘막대한 재산을 관리하는 재산관리인으로 채용하겠다’며 미끼를 던진 뒤 법원등록비 등 갖가지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철저히 속여 왔는데... 서민들을 상대로 3년 동안 모두 27차례에 걸쳐 지능적 사기극을 벌인 속여야 사는 여자, 가짜 ‘장관 딸’의 기막힌 사기행각의 진실은? (시작 시간 : 22분 40초 ~ / 총 19분 35초) 밀착다큐! 강력수사대.안산경찰서 강력 1팀 크리스마스 연휴의 끝.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약속하고 여관에 들어간 한 남자가, 뒤따라 들어온 두 명의 괴한들에게 약 270만원의 현금을 강탈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공범이 피해자의 현금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했음을 확인할 때까지 피해자를 감금했다가 달아나는 대범함을 보였는데! 신속하게 용의자가 돈을 인출한 편의점의 CCTV를 확보한 형사 들. 한데, 화면에 찍힌 용의자는 노랑머리의 앳돼 보이는 소년이었다. 조사 결과 이 혼성 삼인조 강도 용의자들은 십대 후반의 청소년들! 급기야, 사건 발생 다섯 시간 만에 PC방에 있는 용의자들을 발견하고, 검거작전에 돌입한 형사들! 용의자들은 마침 또 다른 강도행각을 계획하려는 듯 누군가와 채팅이 한창 중이었는데... 크리스마스를 보낼 용돈이 필요했던 가출 청소년들의 빗나간 선 택! 어린 삼인조 강도단의 대담한 범죄행각 속으로~! (시작 시간 : 42분 16초 ~ / 총 11분 1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