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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골이 사라지고 있다. - 베네수엘라 묘지 도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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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4분 1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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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버린 무덤, 쓰레기와 함께 뒹구는 뼛조각들. 베네수엘라 공동묘지 풍경이다.
최근 들어 급속히 늘고 있는 묘지도굴 사건의 배경에는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대중적
인 민간신앙 산트리아가 있다. 산트리아는 흑 마술로 주술 의식을 치르는 종교로, 산
트리아의 한 종파인 빨레로는 그 중에서도 해골을 두고 의식을 치른다. 공동묘지 도
굴 사건이 문제가 되는 것도 바로 이들 때문. 그러나 이들은 남의 묘지를 파헤쳐 해
골을 꺼내고 그 해골에 피의 제사를 지내는 것에 대해 어떤 문제도 느끼지 못하고 있
다. 카라카스에 살고 있는 올리바르 부인도 3개월 전 삼촌의 묘지가 도굴 당한 것을
보고 묘지 관리국에 신고했지만,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 교회 역시 관리하는 묘지가
도굴 당하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지만, 경찰도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 베네수엘라의 묘지 도굴 실태를 W에서 밀착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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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동성애 혐오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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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5분 4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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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아프리카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남아프리카공화국. 1996년 동성애자
에 대한 차별법 폐지 후 동성 결혼은 물론, 입양 허용에 이르기까지 동성애자의 인권
수준은 계속 발전해왔다. 하지만 실제 동성애자들의 주장은 정반대다. 이들을 노린
강간, 살인 같은 ‘동성애 혐오범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 레즈비언 커플이 동성애 혐오자로 추정되는 남성들에게 집단 강간당한 후
처참하게 살해됐다. 이 사건 외에도 레즈비언들을 목표로 한 잔인한 범죄가 이어지
고 있는데 사건의 혐의자들은 대부분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거나 검거조차 되지 않
은 상황이다.
과연 남아공의 동성애자들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W는 인권보장을 요
구하는 동성애자들의 목소리, 그리고 실제로 레즈비언 강간사건에 가담했던 범죄조
직원의 이야기를 통해 동성애 혐오범죄의 실태를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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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이변, 미국을 신음하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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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8분 3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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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을 비롯해 미국은 최근 수 년 간 산불로 골치를 앓고 있
다. 이는 최근 10년 간 이어지고 있는 서부 지역의 고온 건조한 기후의 영향이 큰 것
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산불보다 더 큰 문제는 미국 43% 지역이 겪고 있는 심각
한 가뭄. 특히 가뭄으로 고생하는 지역들이 미국 쇠고기와 땅콩 산업 등의 요충지이
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해는 확실히 예견되고 있다. 땅콩의 경우 가뭄으로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자 많은 농가에서 이미 내년 농사를 포기한 상태. 조지아 주에서 땅콩 농
사를 짓는 도날드 체이스 씨. 애틀란타 시의 주요 식수원 래니어 호수가 바닥을 보이
며 말라가고 있어 그 동안 펌프로 인근 수돗물을 이용했다. 그러나 이제 강물마저 말
라가고 있어 걱정이다. 조지아 주에서는 물 규제안을 선포하고 기우제까지 지내고
있지만 문제 해결은 쉽지 않다. 세계 초강대국 미국을 신음하게 하는 기상 이변, 그
실태를 W에서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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