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주의 조나와 힐릿, 네바다 주의 브리나. 캘리포니아의 매디, 그리고 메사추
세츠 주의 페이지.
모두 다른 엄마와 아빠를 가졌지만 한 형제, 자매들이다.
모두 한 기증자의 정자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상업적 정자 은행만 150여 개가 존재하는 미국에서는 매년 3만 명의 아이들이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다.
15살에 대학생이 된 수학천재 라이언도 그 중 한 명. 라이언은 2000년 어머니와 함
께 인터넷 베이스 DSR을 만들었다.
DSR에서는 기증자의 번호와 정자은행을 입력하여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물론
같은 정자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들을 찾을 수 있는데
이렇게 찾은 일치 건수는 3,900건에 이른다.
현재 미국은 정자 기증자 보호 차원에서 기증자에 대한 정보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
고 있다.
그러나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이들은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고 같은 기증자
의 정자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를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통적 방식을 벗어난 21세기 미국 가족의 재구성을 W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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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 없다. 병원과 학비도 공짜. 전기요금도 내지 않는다.
불가능할 것 같은 사회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
앨버트로스의 똥으로 이루어진 나라, 공화국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나우
루 공화국의 이야기이다.
산호섬에 싸 놓은 앨버트로스의 똥이 인광석이 되어 세계적인 수요를 창출해 나우루
에게 ‘부’를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광석이 고갈되기 시작했고 잘못된 해외 투자와 무
절제한 소비로 나우루는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에 빌린 빚은 쌓여 가는데, 일은 하지 않고 당도 높은 통조림 음식
을 주로 섭취하다보니 세계 최고 비만국가란 오명을 안게 되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지며 섬의 존재자체도 위협 받기 시작한 나우루.
지구의 작은 표본이라고 불리는 나우루는 과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W가 새똥 섬 나우루 공화국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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