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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회  ㅣ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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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1c 가족의 재발견.
재생 시간 : 13분 33초
아틀란타 주의 조나와 힐릿, 네바다 주의 브리나. 캘리포니아의 매디, 그리고 메사추
세츠 주의 페이지. 
모두 다른 엄마와 아빠를 가졌지만 한 형제, 자매들이다. 
모두 한 기증자의 정자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상업적 정자 은행만 150여 개가 존재하는 미국에서는 매년 3만 명의 아이들이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다. 
15살에 대학생이 된 수학천재 라이언도 그 중 한 명. 라이언은 2000년 어머니와 함
께 인터넷 베이스 DSR을 만들었다. 
DSR에서는 기증자의 번호와 정자은행을 입력하여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물론 
같은 정자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들을 찾을 수 있는데 
이렇게 찾은 일치 건수는 3,900건에 이른다. 
현재 미국은 정자 기증자 보호 차원에서 기증자에 대한 정보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
고 있다. 
그러나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이들은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고 같은 기증자
의 정자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를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통적 방식을 벗어난 21세기 미국 가족의 재구성을 W가 취재했다.
인도네시아, 구걸 금지법.
재생 시간 : 16분 33초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지 말라! 그러면 자카르타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다! 
지난 9월 10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주정부는 걸인들에게 돈을 주는 행위를 처벌
하는 <클린 자카르타> 법을 통과시켰다. 
자카르타에는 구걸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통행도 쉽지 않은 수준. 이를 해결하기 위
해 정부가 클린 자카르타 법을 내 놓은 것이다. 
그러나 걸인 뿐 아니라 행상까지도 모두 걸인, 거리에서 없애야할 대상으로 분류하
고 있다. 
이 때문에 아무 대책 없이 구걸 금지법을 시행하는 것은 자카르타 시민의 40%를 차
지하는 빈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일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극심한 빈부격차로 인구의 절반이 하루 2달러 미만의 돈으로 살아야 하는 인도네시
아. 
걸인과 행상을 무조건 거리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가? 
W가 인도네시아의 구걸금지법을 집중 조명한다.
새똥 섬의 몰락 -나우루 공화국.
재생 시간 : 14분 26초
세금도 없다. 병원과 학비도 공짜. 전기요금도 내지 않는다. 
불가능할 것 같은 사회 시스템을 실현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 
앨버트로스의 똥으로 이루어진 나라, 공화국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나우
루 공화국의 이야기이다. 
산호섬에 싸 놓은 앨버트로스의 똥이 인광석이 되어 세계적인 수요를 창출해 나우루
에게 ‘부’를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광석이 고갈되기 시작했고 잘못된 해외 투자와 무
절제한 소비로 나우루는 몰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에 빌린 빚은 쌓여 가는데, 일은 하지 않고 당도 높은 통조림 음식
을 주로 섭취하다보니 세계 최고 비만국가란 오명을 안게 되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지며 섬의 존재자체도 위협 받기 시작한 나우루. 
지구의 작은 표본이라고 불리는 나우루는 과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W가 새똥 섬 나우루 공화국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