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95회  ㅣ  2007-06-08   
조회 :
중국 전자 쓰레기 마을.
재생 시간 : 13분 26초
매일 쏟아져 나오는 최신형 휴대폰, 컴퓨터! 그에 따라 전자쓰레기도 급격히 늘고 있
다. 세계적으로 한해 발생하는 전자쓰레기의 양은 무려 5000만톤! 그중 단 10%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 90%는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에 버려지고 있다. 특히 중국으로 
전세계 전자쓰레기의 70%가 유입되고 있다. 중국으로 유입된 전자쓰레기들은 되팔 
수 있는 부품과 구리나 금속을 떼어내고, 남은 플라스틱과 전선피복 등은 아무렇게
나 매립, 소각되고 있다. 전자쓰레기 최대수출국은 미국과 영국. 사실 전자쓰레기에
는 수은과 납,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섞여있어 국가간 거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자국내 엄격한 환경규제와 고비용을 피하려는 선진국 수출업
자들과 값싼 노동력으로 전자쓰레기를 해체하고 그 부품을 팔아 막대한 이득을 남기
고 있는 중국 수입업자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중국으로 유입되는 전자쓰레기
의 양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쓰레기 처리지역인 광둥성 구이유시 아
동들의 81.8%가 중금속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발표됐는데... 선
진국의 거대한 전자쓰레기 폐기장이 되어버린 중국 전자쓰레기 마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러시아의 뻐꾸기 엄마와 버려지는 아이들.
재생 시간 : 16분 51초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뻐꾸기’의 습성에 빗대어 만들어진 신조어, ‘뻐꾸기 엄마’. 최
근 러시아가 아이를 버리는 미혼모, 일명 ‘뻐꾸기 엄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80만에 육박하는 러시아의 고아들, 이들 중 상당수가 미혼모의 아이들이다. 특히 갈
수록 10대 미혼모들의 출산율이 급증하면서 어린나이에 양육을 책임지지 못해 결국 
아이들을 고아원에 맡기거나 심지어 거리에 ‘유기’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
다. 이렇게 버려진 아이들 중 해마다 6천여명이 넘는 수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유럽 등지로 입양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입양된 아이들에 대한 사후 관리가 전무
해 돈으로 아이를 매매하는 등 불법 입양이 성행하고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
난 2005년, 한 해외 입양 업체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 입양된 러시아 아이가 양부모
의 구타로 사망한 것이 밝혀졌다. 이 뿐 아니라 미국으로 입양된 러시아 여자 아이
의 포르노까지 공개되는 등 러시아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해외 입양에 대한 규정과 절차를 더욱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적 이유등으로 
이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 버려지고 있다. 버려지고 있는 많은 아이들... W는 러시
아의 미혼모와 버려지는 아이들 그리고 해외 입양 실태를 집중 점검해봤다.
맨해튼의 하이에나 프리건.
재생 시간 : 11분 17초
세계 경제의 중심지 뉴욕 맨해튼.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의 의아한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쓰레기 더미를 뒤져 옷가지, 레코드, 책, 가구, 심지어 음식물까지 
골라내는 사람들. 그들은 노숙자나 거리의 부랑자가 아니다. 그들은 바로 프리건
(freegan)들이다. 프리건은 일종의 환경주의자들로 대량생산의 문화를 만든 대기업
의 시스템에 반기를 드는 집단이다. 슈퍼마켓이나 레스토랑의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
물 쓰레기를 주워먹고 쓰레기 더미에서 쓸만한 물건들을 주워 다시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구체적인 실천을 한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지 않고 이미 가지고 있는 것만
으로도 충분히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실천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미국의 프리
건들을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