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이 천청부지로 치솟고 있다. 서울의 휘발유 값이 역사상 최고치를 달성
했고, 미국도 1981년 최고 기록을 이달 들어 갱신했다. 석유 가격에 대한 불안감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대체연료를 상용화하고 있는 브라질이 주목받고 있
다. 브라질은 70년대부터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에탄올 연구를 한 끝에 대체
에너지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유가 시대에 발맞춘 브라질의 발전에 석유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은 미국은 고개를 내밀었다. 지난 3월, 미국은 브라질에 에탄올 공
동 개발을 요청했고 이른바 ‘에탄올 동맹’을 결성했다. 에탄올 생산국으로 어깨를 나
란히 하고 있는 두 나라가 협력을 선포함으로써 에탄올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게 된
것이다. W는 세계 최대 에탄올 수출국인 브라질을 찾아 에탄올 산업의 현재와 가능
성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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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잃어버린 아프리카 대륙, 정확히 그 심장부에 르완다가 있다. 20세기 들어 가
장 짧은 시간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을, 가장 참혹하게 학살했다고 알려진 대학살의
땅, 르완다! 100일 동안 무려 100만 명이나 학살됐고 그 후 13년이 지났지만 W팀이
찾은 르완다는 아직 학살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학살자들과 같은 공
간에서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르완다는 내전의 상
흔을 딛고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야생 고릴라를 이용한 관
광산업과 커피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만성적인 가난에서 벗어나고, 최근 급부상한
IT 산업을 통해 르완다를 ‘IT 강국’, ‘아프리카 테크놀로지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원대
한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내전 후 13년,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W가 아프리카의 희
망으로 거듭나고 있는 르완다를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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