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84회  ㅣ  2007-03-23   
조회 :
난민 400만 이라크 엑소더스.이라크 편
재생 시간 : 12분 9초
지난 3월 시아파 순례객 자살 폭탄테러는 250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라크 내에서 수
니파와 시아파의 종교 분쟁으로 인한 테러는 이제 일상이 되었다. 무고한 민간인들
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테러와 총격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 수니파 소녀 사라 함
드네는 괴한의 습격으로 엄마를 잃었고 총알이 난소를 뚫고 지나가 평생 아이를 가
질 수 없게 됐다. 시아파 묘지에 묻힌 엄마가 보고 싶다고 눈물 짓는 사라. 또한 종파
의 협박 때문에 집을 떠나야 했던 난민들도 있다. 카르발라의 난민촌에는 수백 명의 
국내 실향민들이 살고 있지만 전기, 물 등도 쓸 수 없는 폐가 또는 공공 건물에서 생
활하고 있다. 하지만 이라크전이 발발하기 전에는 종파간에 갈등은 없었고 종파가 
무엇이냐고 묻는 것 자체가 실례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시아와 수니라는 두 종파 간
에 내전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이라크 현지 종파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난민들의 고
된 생활과 지난 3월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직후의 현장을 취재했다.
난민 400만 이라크 엑소더스.시리아 편
재생 시간 : 14분 0초
종교 분쟁을 피해 시리아로 떠나는 이라크 난민들. 이라크와 맞닿은 시리아의 국경
지대 ‘알탄프’의 검문소는 차량의 행렬이 이어졌고. 짐을 잔뜩 실은 차를 보면 한눈에
도 피난행렬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실제로 시리아에 시내 거리에서는 어렵
지 않게 이라크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가져온 돈이 바닥이 나면서 남성 대부분은 공
사현장에서 하루 날품팔이로 일하고 있고 여자들과 어린아이도 예외가 아니다. 생활
고가 심각해지면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성매매를 하고 있는 이라크 여성이 늘고 있
다고 한다. 시리아에서 이라크 여성 성매매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사실이 알려지
면 명예살인을 당할 수도 있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는 알라의 뜻도 소용이 없었다고 
말하는 이라크 여성들. 시리아로 향하는 난민의 생생한 피난 과정과 함께, 생계를 위
해 성매매를 하고 일용직 근로자로 전락한 시리아 내 이라크 난민의 삶을 집중 조명
해 본다.
난민 400만 이라크 엑소더스.요르단 편
재생 시간 : 14분 43초
수도 암만 인구 3명 중 1명이 이라크 사람인 요르단. 요르단의 바그다드라 불리는 거
리가 생겨날 정도로 이라크인들의 거주가 장기화 된 곳이다. 요르단 정부로부터 정
식 거주 비자를 받은 이라크 부유층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수도 암만에선 이라크 번
호판을 그대로 달고 다니는 고급 승용차는 물론 이라크인을 대상으로 한 고급 식당
과 대형 쇼핑몰이 생기는 이색 현상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요르단의 집, 땅 값은 1년 
사이 3배가 뛰었고 물가 역시 해마다 올라 최근 요르단인들 사이에서 불만이 높아가
고 있다. 하지만 부유한 이라크인들은 소수이며 대부분의 난민들은 받아놓은 비자
를 연장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서 대부분 몰래 숨어서 불법 체류자로 살아가고 
있다. 
생명을 보장받기 위해 고향을 떠나 제 3국으로 가길 원하는 이라크 난민들의 삶.
요르단에서 살아가는 천차만별의 이라크인들의 모습을 W가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