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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  ㅣ  200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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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 내 아이를 갖기 위한 최후의 선택.
재생 시간 : 16분 25초
지난 1월, 호주에서는 딸 대신 손자를 낳아준 할머니가 화제에 올랐다. 주인공은 빅
토리아주에 살고 있는 앙투아네트 가족. 8년째 불임으로 고통 받던 딸 린(36) 부부
를 위해 어머니 앙투아네트(54)가 대리모를 자청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살고 있
는 빅토리아주는 대리모를 허용하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에 아이는 법적으로 앙투아
네트의 아들이 되는 셈. 린이  부모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주장하고 있으
나 현재로써는 입양하는 수밖에 없다. 부부 10쌍 중 1.5쌍이 불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호주. 그러나 연방국가이기 때문에 8개 주의 대리모 관련법이 모두 달라 이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생명의 존엄성에 위배된다는 주장과 불임부부에게도 
아이를 가질 권리를 줘야한다는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리모 문제 - 음지에서 
양지로 드러난 호주 대리출산 실태를 W가 밀착 취재했다.
카자흐스탄은 건설 중.
재생 시간 : 15분 35초
70년 전 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이 강제 이주를 당했던 곳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은 카스피 해의 유전 개발로 인한 오일 머니의 유입으로 가장 빠르게 성
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장기 
경제 정책을 발표하고 첨단 기술 산업과 사회 기반 시설을 육성하고 있다. 카자흐스
탄 최대 쇼핑몰인 메가백화점은 돈을 쓰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도시 곳곳에 아
파트와 빌딩이 지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부동산 열풍이 집값의 폭등으로 이어지
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역동적인 카자흐스탄의 경제 발전 현장을 W가 취재했다.
힐러리와 오바마.
재생 시간 : 10분 9초
2008년 11월에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대통령 후보 선출이 1년 이상 남았
지만 후보들의 유세 경쟁은 본선만큼 치열하다. 특히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오
바마 상원의원의 유세 현황과 여론조사 결과는 연일 언론이 보도할 만큼 큰 관심거
리다. 미국 정치 변화를 절실히 바라는 미국 시민들의 바람 때문이라고. 유명세와 조
직력, 정치 경험, 그리고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이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는 힐러리! 
100명의 상원의원 중에서 유일한 흑인으로 정치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오바마! 만약 
그들 중 한 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230년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자, 혹은 흑인 대통령
이 탄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힐러리는 여성인데다 이라크전으로 발목이 잡혀있고 오
바마는 신선함이 무기이기도 하지만 경험 부족이 최대의 약점이다. 과연 그들 중 한 
명은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그 가능성과 미국 사회의 시선을 W 박상일 뉴욕 특파원이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