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에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대통령 후보 선출이 1년 이상 남았
지만 후보들의 유세 경쟁은 본선만큼 치열하다. 특히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오
바마 상원의원의 유세 현황과 여론조사 결과는 연일 언론이 보도할 만큼 큰 관심거
리다. 미국 정치 변화를 절실히 바라는 미국 시민들의 바람 때문이라고. 유명세와 조
직력, 정치 경험, 그리고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이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는 힐러리!
100명의 상원의원 중에서 유일한 흑인으로 정치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오바마! 만약
그들 중 한 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230년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자, 혹은 흑인 대통령
이 탄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힐러리는 여성인데다 이라크전으로 발목이 잡혀있고 오
바마는 신선함이 무기이기도 하지만 경험 부족이 최대의 약점이다. 과연 그들 중 한
명은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고 ‘최초’의 타이틀을 가진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그 가능성과 미국 사회의 시선을 W 박상일 뉴욕 특파원이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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