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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차고시안의 국가를 훔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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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5분 1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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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가는 것이 불법인 이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40년 전, 자신들의 고향인 차고
스제도 디에고 가르시아에서 아프리카의 모리셔스 섬으로 내쫓긴 차고시안들이다.
가르시아 섬에 미군 기지 건설을 위해 영국정부와 미국이 비밀 협정을 맺었기 때문
이다. 영문도 모른 채 쫓겨나 빈손으로 시작한 타국에서의 생활은 비참했다. 취업,
교육의 기회도 없었으며 고향에 돌아갈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차고시안들은 약물,
알코올 중독에 걸렸고 일부는 자살하기도 했다. 모리셔스의 빈민가에서 일정한 직
업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을 만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차고시안의 고
향인 가르시아에는 현재 수 천 명의 미군들이 주둔해 있고 코코넛과 올리브 농사를
짓던 비옥한 땅에는 폭격기 활주로가 들어섰다. 강체 추방 당시 2천여 명이던 차고시
안은 현재 5천 명으로 늘었다. 지금 현재 영국에서는 잃어버린 고향을 찾기 위한 차
고시안과 영국 정부의 재판이 한창이다.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영국 정부, 잃어버
린 고향을 돌려받기 위한 투쟁을 계속 해오고 있는 차고시안들. 과연 그들은 고향으
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4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갈 근거를 마련한 차고시안의 생
활과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판과정을 W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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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스젠더 5명의 커밍아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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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4분 4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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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여자인가 남자인가. 보통 사람이라면 고민하지 않는 문제다. 하지만 성 동
일성 장해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자살도 시도할 수 있는 절박한 문제다. 성 동일
성 장해는 마음과 성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원인은 유전자의 돌연변이 때문이라
는 설이 유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연예인 하리수 씨가 활발한 사회 활동도 하고 결
혼도 발표했지만 아직도 많은 성 동일성 장해자들은 사회적 차별과 냉대를 받고 있
다. 일본의 트렌스젠더들은 우리나라보다는 사정이 조금 낫다. 일본의 여자 펜싱 국
가 대표였던 후미노 씨는 여자의 호적을 갖고 있지만 자신은 늘 남자라고 생각했다.
후미노씨는 지난해 봄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 자신이 성 동일성
장해자임을 세상에 공표한 것이다. 그 이후, 후미노 씨에게는 놀라운 신체 변화가 일
어났다고 하는데. 가미카와 씨는 사회적 약자가 살기 힘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직접
국회의원이 되었다. 트렌스젠더인 그녀는 성적 소수자 홈리스, 미혼모 등 사회적 약
자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이라고 해도 모두 성별을 변경할 수 있는 것
은 아니다. 자녀가 있는 사람은 특례법 조항에 의해 성별 변경을 할 수 없다. 평범한
가정주부인 듯 보이는 아츠코 씨는 실은 두 아이의 아버지. 성전환 수술까지 했지만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호적상 남자로 살고 있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법 때문에 오
히려 주목을 받게 되어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아츠코 씨의
아이들은 아츠코씨를 어머니로 생각할까.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
아 가는 일본의 트렌스젠더들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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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역사를 다시 쓰다! 남아공 여성 진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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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2분 2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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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속의 유럽 남아공. 13년 폐지된 남아공의 인종분리 정책 아파르트헤이트에
는 사실 남녀 간의 차별 정책도 포함돼 있었다. 사실 이곳의 결혼한 여성은 교육 받
을 권리도 없었고 남편의 허락 없이는 은행 계좌도 만들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비교적 여성들의 교육 수준이 높고 정계에 진출한 여성들의 비율도 높아서 외부에
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하지만 아파르트헤이트 폐지 이후 사회 변화가 급속히 진
행 되면서 남아공 여성들의 사회진출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두 명의 아이를 둔
흑인 미혼모 마코바 씨. 6년 전 신발 가게 점원에서 남성들도 합격하기 힘들다는 철
도 기관사 자격증을 따면서 남아공 최초의 여성 흑인 기관사가 됐다. 마코바 씨 외에
도 여성 광부, 파일럿까지 여성에게는 허락 되지 않았던 금녀의 벽을 당당하게 넘고
있는 남아공 여성들을 W가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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