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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회 ㅣ 2007-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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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이탈리아의 선택 - 안락사, 살인인가 죽을 권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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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7분 5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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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대통령께. 저는 삶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지금 저의 삶은 빠져나올 구멍이 없는 병 속에 갇힌 것 같습니다.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웰비의 안락사 청원서 中
지난 해 9월, 9년간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던 근위축증 환자 피에르조
르지오 웰비씨가 쓴 이 편지로 이탈리아는 큰 혼란에 휩싸였다. 가톨릭국가인 이탈
리아에서 안락사는 엄연한 살인행위이기 때문이다. 편지를 받은 나폴리타노 대통령
은 웰비씨의 청원을 국회에 상정했지만 가톨릭의 입김이 센 정부에서는 이를 기각했
다. 그러나 지난 12월 20일, 웰비씨의 간곡한 부탁은 담당의사에 의해 이뤄졌고, ‘치
료중단’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안락사로 죽었다고 단정한 가톨릭은 그의 장례식
을 저지했지만, 수십만 명이 모인 가운데 12월 24일 성대한 장례식이 치러졌다. 그
의 죽음 이후 제2, 제3의 웰비가 등장하고 있고 이들을 반대하는 여론 또한 거세지
고 있는데- 과연 인간에게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 것일까? 생명의 존엄성과 죽
을 권리 사이에서 더욱 팽팽해지고 있는 논쟁의 현장을 W가 밀착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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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이야기'를 배우고 싶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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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1분 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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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인, 요코 가와시마 왓킨스가 쓴 소설 ‘요코이야기’가 미국 한인사회 에 파
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일 포털 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며 국내에서도 뜨
거운 관심을 모은 이 소설 속에서 35년간이나 일제통치의 피해자였던 한국인들은 일
본인들을 성폭행하고 학살하는 가해자로, 일본인들은 피해자로 묘사되어 있다. 그럼
에도 버젓이 13년 동안이나 미국 중학교의 영어교재로 사용되어 오고 있는 실정. 미
국의 학부모들은 왜곡된 역사를 기록한 이 책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에 지난 30
일, 드디어 미국 뉴욕의 한 공립 중학교가 이 책으로의 수업을 중단하기로 공식 결정
하고, 교재로 나누어주었던 책을 수거하기에 이르렀는데.. W는 ‘요코이야기’의 문제
점을 처음으로 제기, 이 책으로 수업 받기를 거부한 허보은 양을 단독 인터뷰 하고,
불거진 논란의 핵심을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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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의 화약고 지금 레바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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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3분 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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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한국군의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 파병계획을 공식 수락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350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게 됐다. 지난 해 7월과 8월 이스라엘 군
과 헤즈볼라 간 34일 간의 전쟁이 끝난 후 외견상으로 평화를 회복한 레바논. 그러
나 아직까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전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다. 내부적으로 친
서방 정권과 헤즈볼라를 비롯한 야권의 갈등이 극에 달해있는 상황. W취재진은 한국
군 파병의 유력 예정지인 남부 지역을 취재하기 위해베이루트를 찾았다. 제작진이
도착한 다음 날(현지시간 23일) 베이루트는 화염과 총성에 휩싸였다. 시아파 헤즈볼
라와 아말, 일부 기독계가 연대한 야당 시위대가 현지 시간 23일 오전 6시부터 총파
업을 실시, 베이루트 시내와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봉쇄하는 등 레바논은
극도의 혼란에 빠져있었다. 극렬한 파업은 하루 만에 종결되었지만 3명이 사망하고,
130여 명이 부상했다. W는 한국군 파병 예정지인 레바논의 현재 상황을 전하고, 이
들을 받아들이는 레바논 국민들의 심정과 평화유지군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 들
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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