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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ㅣ  200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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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석유의 저주.
재생 시간 : 13분 59초
최근, 대우건설 근로자 9명이 납치됐다 풀려났던 나이지리아! 지난 17일에는 현대중
공업의 직원 1명이 무장괴한의 공격으로 총상을 입었다. 사건 직후 취재진을 급파 
해, 급박했던 사건 당시의 정황과 피해자의 모습을 방송한 바 있는 W는 본 방송에서 
보다 구체적인 나이지리아의 실상과 피습사건의 배경을 전한다. 지난 2년간 나이지
리아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피랍, 피습 사건은 약 백여 건. 그 중 한국인 피해사
건만 총 네 건이다. 더욱이 최근 들어서는 그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 세계 
8위의 산유국이자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 나이지리아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테러
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은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석유’다. 세
계 유수의 기업들이 들어와 석유개발을 해 대지만 그로인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려야만 하는 원주민들! 전 세계가 이곳의 석유에 의존하고 
있지만 정작 나이지리아 원주민에게 석유는 축복이 아닌 저주가 되어버렸다. 결국 
곳곳의 무장단체들은 ‘무력’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산유국이라는 이름
에 가려진 원주민들의 비참한 삶. 그들의 현실과 그로인해 이어지는 비극을 W가 취
재했다.  
‘동키호테의 아이들’과 주거권.
재생 시간 : 17분 4초
프랑스가 집 없는 사람들에게 국가가 나서서 집을 마련해주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시민단체와 노숙자들의 시위에 이를 지지하는 일반인들의 여론까지 확산되었기 때
문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프랑스는 스코틀랜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빈곤층
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나라가 된다. 거리의 불청객으로만 여겨지던 노숙자들. 이들
이 집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W는 프랑스를 찾았다. 파리 시내의 생 
마르탱 운하 주변에는 300여개의 텐트들이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텐트 안에 살
고 있는 사람은 파리의 노숙자들. 이들은 한데 모여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공공주
택에 들어갈 수 있게 해 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텐트시위는 리용, 마르세이유, 니
스 등 프랑스 주요 도시로 급속히 확산되어 가고 있었는데. 이 시위를 주도하고 있
는 시민단체 ‘동키호테의 아이들’을 이끌고 있는 것은 르그랑 형제다. 취재진이 만난 
대표 르그랑씨는 ‘정부는 노숙자들에게 집을 줘야 한다.’고 외치며, 정부와의 협의가 
잘 되면 운하 주변에 늘어서 있는 텐트들을 불태우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4월 대선
을 앞두고 이행 된 정부의 약속은 과연 지켜질 수 있을것인가? W는 약 8만 6천여 명
의 노숙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프랑스에 ‘동키호테의 아이들’이 이끌어낸 변화
와 노숙자들의 생활상을 밀착취재하고, 이를 계기로 프랑스의 공공주택 정책에 대
해 들어봤다.
미국의 사교육.
재생 시간 : 9분 8초
공교육 중심의 미국 교육계에 변화가 일고 있다. 한국 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학원을 필두로, 미국 사교육 시장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미국
의 사교육은 소수 상류층을 위한 튜터링(과외)과 학업성적 부진아를 위한 학원 등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중산층을 중심으로 퍼진 전문직 선호 현상이 명문고, 명문대 
입학에 대한 열망으로 이어져 사교육 확대현상을 빚어내고 있다. 이는 더 높은 수준
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일부 학생들의 욕망과 맞물려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을 보인
다. 취재진은 사교육을 받고 있는 미국의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한국식 학원인 ‘아너
스 리뷰’에 다니고 있는 제이슨. 제이슨은 과학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매주 주말마
다 영어, 수학 과목을 수강하고 있었다. 또한, 8학년에 재학 중인 케이티는 매주 인도
에 있는 선생님과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새로운 교육에 만족감
을 드러내고 있었다. 한편, 뉴욕교원노조 대변인 론 데이비스는 최근의 이 같은 온라
인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영어 발음의 문제, 선생들의 자질 문제, 문화적 이
질감의 문제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회사는 그런 것이 편견일 뿐이라고 일축
한다. 여기저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점점 커지는 미국의 사교육 시
장.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 기로에 서 있는 미국 교육계의 현실을 W가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