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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회 ㅣ 2007-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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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 - SPECIAL.절망의 계곡, 케냐 슬럼가를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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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6분 4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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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가장 오래된 슬럼가인 마사레 계곡의 주거 환경은 비극 그 자체다. 진흙과
나무를 덧대어 만든 수십 만 개의 누더기 판잣집이 좁은 강을 따라 빼곡히 들어서 있
다. 상하수 시설이 없어 오수를 집 밖으로 내다버리고 화장실이 부족해 집 근처는 배
설물 밭이지만 아이들은 그 위를 뛰어다닌다. 돈벌이 수단이 없어 아이들은 쉽게 학
업을 포기하고 질병으로 죽어나가는 가족을 대신해 범죄와 매춘의 길에 빠진다. 이
곳 젊은이들이 만들어 파는 ‘창아’라는 술은 엄연히 불법이지만, 경찰은 뇌물만 받아
챙길 뿐 단속에는 무관심이다.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넝마주이, 범죄자, 불법 양조
업자가 전부인 곳에서 이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는 곳은 몇몇 NGO외에는 전무하
다. 그러나 나이로비와 가까운 또 다른 빈민가 키베라는 마사레와 분위기가 사뭇 다
르다. 이곳은 상업 기반이 갖추어져 있어 경제활동이 비교적 활발했다. 또 범죄나 마
약의 흔적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누구도 돌보지 않는 사이, 가난과 범죄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마사레는 도시 안의 또 다른 그들만의 섬이 되어버렸다. 불안하고 비
참한 마사레의 고통과 문제점을 W가 밀착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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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ISSUE.나이지리아 한국인 근로자 피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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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1분 4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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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나이지리아에서 현대중공업 직원 문찬우씨가 현지 무장괴한들에게 피습
당해 총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문찬우씨는 리버스 주 지역에서 외국인 9명과 소
형 여객선을 타고 이동하던 중 난입한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대퇴부에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은 건졌지만, 동승했던 외국인 2명이 사망한 일촉즉발의 순간이
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 10일 대우건설 근로자들의 피랍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일어나 그 충격이 더했다. W는 최근 한국인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나
이지리아 현지에 제작진을 급파했다. 이번 주 W는 어디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나이지리아의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또, 현대중공업의 이순용상무를 전
화 연결 해 피해자의 현재 상황을 들어보고, 급파 된 W의 취재진, 박정남PD로부터
생생한 현지상황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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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PEOPLE.너희가 팔레스타인 힙합을 아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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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 시간 : 14분 2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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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총격과 테러 뉴스가 전해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 불안한
공존의 땅에 또 다른 전사가 나타났다. 총 대신 마이크를 들고, 통렬한 사회 비판 의
식으로 무장한 힙합 전사! 그들은 팔레스타인 최초의 힙합 그룹, DAM (Da Arabic
MCs)이다. 아랍어로 ‘피(Blood)’를 의미하는 DAM은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고발한
뮤직비디오 <누가 테러리스트인가 : Who's The Terrorist?> 로 이미 100만건 이상
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 세계 누리꾼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타머 나퍼
(28), 슈헬 나퍼(23), 마흐무드(24) 세 명의 아랍인 청년으로 이루어진 DAM은 지난
가을 라는 타이틀곡으로 첫 번째 공식 음반을 발표해 세계 언론의 이목
을 집중 시키고 있다. “힙합계 알자지라”를 자처하고 나선 DAM. 그들은 왜 힙합 음
악을 하게 된 것일까? 그리고 과연 그들이 말하는 아랍 뮤지션의 ‘힙합 정신’은 과연
무엇일까? DAM을 통해 팔레스타인 힙합 뮤지션의 삶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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