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오는 11월 7일, 연방 상하원의원과 주지사 상당수를 뽑는 중간 선거를 실시한
다. 공화당, 민주당의 양당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미국에서 지난 12년 간 상하원 모두
를 장악해왔던 공화당! 그러나 이번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는 민주당에 힘
이 실리는 분위기다. 美 국민 다수는, 정부가 오랫동안 공화당에 의해 운영되어 온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국내 이슈 뿐 아니라 이라크 전쟁, 북한 핵 문제
등의 국외 이슈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지난 10월 CNN이 실시
한 여론 조사 결과도 56% 대 35%로, 민주당이 앞서 가고 있는 상황! 2008년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이번선거. 과연 민주당이 공화당의 의회지배를 깨고 상
하원을 장악할 수 있을지! W가 취재했다.
|
거리에서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 필리핀의 한 인권단체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6
년까지 769명의 사람들이 암살되거나 의문의 죽음을 당했고, 186명의 사람들이 납치
된 이후 실종됐다고 말한다. 희생자들은 인권운동가나 농민운동가에서부터, 진보정
당의 활동가, 종교인, 학생, 노동자는 물론 일반 민간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죽
음을 당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길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복면을 한 2인 1조의 괴
한들에게 총으로 암살을 당하거나, 자택에서 칼로 무참히 찔림을 당한 채 발견 되고
있다. 이들 희생자 숫자가 급증한 시기는 현 아로요 정부가 공산당 무장 세력을 대상
으로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시기와 맞물리고 있어서 필리핀 내 진보, 운동단체들
의 비난을 사고 있다. 부시 정부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필리핀 내 공산당
세력, NPA(New People's Army)를 테러 세력으로 간주, 필리핀 정부 역시 테러와
의 전쟁에 동참한 것이다. 이로 인해 테러세력을 색출한다는 명목 하에, 필리핀 내
진보적인 운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NPA 세력으로 간주, 암살하거나, 납치하고
있다는 것이 필리핀 내 운동가들의 주장. 하지만, 필리핀 정부는 수많은 암살과 납
치 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을 뿐이다. W 제작팀은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
나고 있는 필리핀 내 암살, 실종 사건들을 직접 취재, 카메라에 담아왔다.
|